- 이강인의 입지가 심상치 않다.
- PSG는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 직전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이날 경기에서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기 때문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의 입지가 심상치 않다. 이제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을 시점이 다가온 분위기다.
PSG는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무려 9골이 터진 난타전 끝에 PSG가 웃었다.
하지만 팀의 극적인 승리와 달리 이강인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직전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이날 경기에서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뮌헨과의 경기직전인 리그앙제 SCO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패스 성공률 96%(66/69), 기회 창출 3회, 터치 89회, 드리블 성공률 50%(2/4), 볼 리커버리 7회 등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축구 통계 매체 '팟몹' 기준 평점 9.0으로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외면했다. 선발 제외 자체는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다. 애당초 앙제전은 뮌헨과의 4강전을 대비한 로테이션 성격이 짙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날 경기에서 교체로조차기회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PSG는 후반 한때 5-2까지 앞서며 비교적 여유 있는 상황을 맞이했지만, 엔리케 감독은 끝내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흐름이 좋았던 이강인을 대신해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세니 마율루를 투입했다.
특히두 선수 모두 최근 흐름이 좋다고 보긴 어려웠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짙다. 바르콜라는 직전 3경기 공격포인트가 없었고, 마율루 역시 앙제전 득점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영향력에서는 이강인보다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는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다.

더욱이 불과 얼마전 엔리케 감독의 발언을 고려하면 더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지난 8일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모든 트로피를 원한다면 이강인 같은 선수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유형은 찾기 어렵고 팀에 매우 중요한 존재"라며 강한 신뢰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그저 립서비스였다. 해당 발언 이후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단 한 차례, 그것도 12분 교체 출전에 그쳤을 뿐 중요한 무대에선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이강인 입장에선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결단을 내리는 게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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