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동료들이 디오구 달로의 선곡 센스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달로는 경기 전 라커룸에서 브라질 삼바의 하위 장르인 파고지 음악을 크게 트는 것을 좋아하는데, 동료 카세미루의 증언에 의하면 다들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다. 재미있는 점은 동료들의 이런 불만에도 불구하고, 정작 달로 본인은 자신의 선곡 감각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동료들 원성 사고 있다" ULC 진출 맨유, '대체 무슨 일?'...카세미루도 기겁, "달로, 라커룸서 노래 크게 틀어대"

스포탈코리아
2026-05-09 오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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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동료들이 디오구 달로의 선곡 센스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매체에 따르면 달로는 경기 전 라커룸에서 브라질 삼바의 하위 장르인 파고지 음악을 크게 트는 것을 좋아하는데, 동료 카세미루의 증언에 의하면 다들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다.
  • 재미있는 점은 동료들의 이런 불만에도 불구하고, 정작 달로 본인은 자신의 선곡 감각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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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동료들이 디오구 달로의 '선곡 센스'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9일(한국시간) "맨유의 디오구 달로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음악을 틀어 동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달로는 경기 전 라커룸에서 브라질 삼바의 하위 장르인 '파고지' 음악을 크게 트는 것을 좋아하는데, 동료 카세미루의 증언에 의하면 다들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다.

카세미루는 "음악을 지휘하는 건 항상 달로"라며 "그는 파고지나 펑크 같은 브라질 음악을 엄청나게 틀어댄다. 가끔은 나조차도 별로 안 좋아할 때가 있다"며 "라커룸에서 나오는 음악을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드럼 비트가 강한 이 음악에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은 기겁하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카세미루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이 음악을 즐기냐는 질문에 "절대 불가능하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그는 "대신 사람들은 대중적인 레게톤(라틴 댄스음악)을 틀 때 훨씬 편안해한다"고 덧붙였다.

재미있는 점은 동료들의 이런 불만에도 불구하고, 정작 달로 본인은 자신의 선곡 감각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달로는 지난 3월 구단과의인터뷰를 통해"지난 몇 년 동안 이렇게 해왔고,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라커룸 DJ'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일부 선수들 역시 만족감을 표했다.브라이언 음뵈모는 달로를'음악의 왕'이라고 칭했고, 마테우스 쿠냐는 "디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DJ이며, 모두를 위해 세상의 작은 한 부분을 연주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카세미루의 반응으로 볼 때 모두의 호응을 얻어내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료들의 이러한 거부 반응(?)에도 맨유는 올 시즌 쾌조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리그에선 18승 10무 7패(승점 64)를 기록,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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