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 이기혁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발탁된 후 첫 경기에서 가족, 스승, 스태프, 동료 그리고 팬 분들께 감사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 강원FC는1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울산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15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 특히 강원역사상 첫 월드컵 멤버로 발탁된이기혁은 홈 팬들로부터 열띤 응원을 받았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강원FC 이기혁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발탁된 후 첫 경기에서 가족, 스승, 스태프, 동료 그리고 팬 분들께 감사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강원FC는1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울산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15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강원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갔다. 반면 울산은 무기력한 패배로,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리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경기 초미의 관심사는 월드컵앞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맏아북중미행 비행기에 오르는 태극전사들의 활약 여부였다.
특히 강원역사상 첫 월드컵 멤버로 발탁된이기혁은 홈 팬들로부터 열띤 응원을 받았다. 활약상 역시 단연 돋보였다. 이기혁은 강원 공격의 시작이자, 최후방의 보루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왜 국가대표 선수인지를 증명해 냈다.
경기 후 이기혁은 중계사 '쿠팡플레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 함께해 준 이들의 공헌에 감사를 전했다.

이기혁은 "대표팀 명단 발표 전 잠을 설친 것 같다. 피곤하고, 긴장되고, 떨렸다. 신경이 많이 쓰였고, 결과가 나온 후엔 막혀 있던 무언가가 뚫린 것 같았다"라며 "감독님, 선수들, 스태프분들로부터 축하받으니, 그때야 실감이 났다. 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푹 잘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달라진 부분을 묻는 질문엔"기자님들, 축구계 관련 종사자 분들께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본 게 처음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축구 선수는 누구나 이런 관심을 받고 싶어 하고, 꿈꾼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뗀 후 "이런 관심을 받을 때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 뽑혔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오늘 경기를 평소와 똑같이 성실하게 준비하고자 했고, 결과도 그렇게 나온 것 같아마음 편히 월드컵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원이 어떤 팀인지 묻는 말엔 "내 인생을 바꿔준 팀이다. 여기 오기 전까진 많은 팀을 다니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처음에 윤정환 감독님, 그리고 정경호 코치님께서 재밌는 축구를 해보자고 불러주셨다. 그 믿음에보답할 수 있어 뜻깊고,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던 계기인 것 같다.정경호 감독님, 윤정환 감독님, 코칭스태프분들 그리고가족들이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또 우리 구단 관련프런트, 매니저분들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고 들었다. 이 감사함을 보답하기 위해선 내가 월드컵에서 더 잘 해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커리어 첫 월드컵을 치르는 각오론"강원이란 팀을 대표해서 출전한다. 우리 팀에 가고 싶어 했던 선수,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이 있다. 이 선수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게 간절하고, 절실하고, 절박하게 임할 것"이라며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알고 있다. 꿈꿔왔던 미래를 향해갈 채비를 마쳤다. 월드컵에서 잘하고 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 팬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강원과 월드컵을 더 많이 응원하고,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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