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 여기서 FIFA는 손흥민을 네 번째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하며 2002년 세대가 남긴 유산에 어울리는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조명했다.
- 물론 좋은 성과를 내는 게 가장 큰 꿈이라며 홍명보 감독님께서 2002년 월드컵 때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 멋진 여정을 만드셨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FIFA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여기서 FIFA는 손흥민을 "네 번째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하며 "2002년 세대가 남긴 유산에 어울리는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은"월드컵을 상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어린 시절의 꿈이라는 점이다. 내가 처음월드컵을 접한 건1998년이지만,그때 기억은 뚜렷하지 않다. 내가 진정으로 경험한 첫 번째 월드컵은 2002년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나는 늘 축구 선수가 되어 이런 거대한 축제에 참가하고 싶단마음을 품고 있었다. 이제 선수로서 네 번째 월드컵을 맞이하게 됐다. 내 꿈을 다시 한번 이룰 기회를 얻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LAFC로 이적한 것 역시 월드컵이 가장 큰 이유였다. 무척 설레고, 또 한 번 멋진 월드컵을 치르고 싶다. 만일 LA에서 경기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단순히 월드컵에 참가하는 26명 중 1명이 아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이자리더로,왼팔엔 태극기와 함께 완장을 착용하고 있다. 일각에선 나이 등을 이유로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어느 때보다 간절함이 배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참가국이늘어 16강, 8강에 가는 게 더 어려워졌다. 물론 좋은 성과를 내는 게 가장 큰 꿈"이라며 "홍명보 감독님께서 2002년 월드컵 때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 멋진 여정을 만드셨다. 나도 이번에 그런 멋진 여정을 선수들과 함께하고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것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영광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팬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라면서 "당연히 책임감이 따르지만, 무게감으론 다가오지 않는다. 기대치가 높지만, 그것도 행운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어릴 때부터 대표팀에 들어오면 항상 투혼이란 단어를 들었고, 가장 의미 있는 단어로 들렸다"라며"지금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투혼이다. 기술적, 체력적 능력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우리가 가장 빛날 때는 투혼이 발휘될 때인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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