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그린우드(올랭피크 마르세유)가 AS로마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AS로마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두고 그린우드와 그의 에이전트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반면 마르세유는 5,000만 유로(약 88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 443억 잭팟 터지나' 내보낸 문제아 26골 맹활약→888억 이적설 급부상..."50% 셀온 조항 포함"

스포탈코리아
2026-06-04 오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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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메이슨 그린우드(올랭피크 마르세유)가 AS로마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AS로마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두고 그린우드와 그의 에이전트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 반면 마르세유는 5,000만 유로(약 88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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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올랭피크 마르세유)가 AS로마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상당한 수익을 챙길 전망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AS로마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두고 그린우드와 그의 에이전트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그린우드는 2031년까지의 계약 조건으로 로마 이적에 청신호를 보냈다. 로마는 이제 첫 번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마르세유는 5,000만 유로(약 88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우드는 맨유 시절 공식전 129경기에 출전해 3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22년 1월 강간 및 폭행 혐의로 체포되면서 커리어가 급격히 멈춰섰다.

이후 맨유는 그를 팀 프로필에서 삭제하며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팬들의 강한 반발 속에 복귀 가능성도 무산됐다.

다만 2023년 2월 핵심 증인의 진술 철회 등으로 관련 혐의는 기각됐다. 이후 그린우드는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돼 36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력을 되찾았고, 이후 마르세유로 완전 이적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마르세유에서도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21골 5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에는 공식전 45경기 2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1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를 마르세유로 데려온 은사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팀을 떠난 가운데, 그린우드 역시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는 모양새다.

이 틈을 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한 로마가 그린우드 영입에 나섰다. 로마는 올 시즌 확실한 해결사 부재에 시달렸다. 큰 기대를 받고 합류한 아르템 도우비크, 임대로 데려온 에반 퍼거슨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린우드를 데려올 수 있다면 로마는 다음 시즌 공격진에 확실한 무게감을 더할 수 있다.

한편 로마가 마르세유의 요구대로 그린우드 영입에 5,000만 유로를 지불한다면 맨유에도 큰 호재다. 맨유가 그린우드를 마르세유로 매각할 당시 50%의 셀온 조항을 삽입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12월 영국 '팀토크'는 "맨유는 그린우드를 마르세유로 매각할 당시, 향후 재판매 시 50%의 수익을 보장받는 셀온 조항을 포함시켰다"며 "추후 이적이 성사될 경우 상당한 이익을 거둘 수 있는 구조"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단순 계산으로는 맨유가 약 2,500만 유로(약 443억 원)를 챙길 수 있다는 뜻이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 입장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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