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의 부상이 확인됐다. 조별리그 남은 경기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A매치 50경기 7골을 기록한 에이스 쿠보까지 빠진다면 타격은 클 수밖에 없다.

日 초비상! '에이스' 쿠보, MRI 검사서 무릎 부상 확인→조별리그 결장 유력..."그를 위해 반드시 올라가야"

스포탈코리아
2026-06-18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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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결국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의 부상이 확인됐다.
  • 조별리그 남은 경기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 이런 상황에서 A매치 50경기 7골을 기록한 에이스 쿠보까지 빠진다면 타격은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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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결국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의 부상이 확인됐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쿠보가 MRI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부상을 진단받았다. 조별리그 남은 경기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지난 15일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25분 덴젤 둠프리스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이후 스스로 벤치에 사인을 보내 교체 아웃됐고, 경기 후에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가 우려를 키웠다.

보도에따르면 쿠보는 다음 날 현지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았다. 일본 대표팀 의료진은 "왼쪽 무릎 부상이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정확한 부상명과 회복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쿠보는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숙소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별도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다행히 대회 도중 복귀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전치 기간은 공개하지 않지만 스스로 걸을 수 있다. 대표팀에서 이탈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별리그 출전은 사실상 쉽지 않다. 일본은 오는 21일 튀니지와 조별리그 2차전, 26일 스웨덴과 3차전을 치른다. 쿠보가 이 두 경기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입장에서는 뼈아픈 이탈이다. 제아무리 2선 뎁스가 두텁다 하더라도 일본은 월드컵 개막 전부터 미나미노 타쿠미, 미토마 카오루가 부상으로 낙마하며 전력 손실을 안았다. 이런 상황에서 A매치 50경기 7골을 기록한 에이스 쿠보까지 빠진다면 타격은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쿠보는 1차전에서도 나카무라 케이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날카로운 감각을 보여줬기에 아쉬움은 더 크다. 다만 토너먼트 단계에 올라간다면 복귀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선수단 역시 쿠보를 위해서라도 더욱 단결하는 분위기다.

매체에 따르면 나가토모 유토는 "쿠보를 위해서라도 결승 토너먼트에서 돌아올 수 있다고 믿고 반드시 올라가야 한다. 그는 팀을 이끌어온 선수이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도안 리츠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도 월드컵이다. 다행히 쿠보는 대표팀을 떠나지 않고 가능성을 찾으며 함께 싸우고 있다. 우리가 그를 위해 돌아올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사커다이제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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