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월드컵이 끝난 후 대표팀이 공항 행사 없이 귀국하는 건 사상 초유의 사태다. 축구계 안팎에선2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 있단 전망을 내놓고 있다.

'초유의 사태!' 홍명보 감독, 결국 불명예 퇴진 역사 반복하나...사상 첫 귀국 행사 없이 별도 해산→2014년 '엿 세례' 굴욕 재조명

스포탈코리아
2026-06-28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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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 월드컵이 끝난 후 대표팀이 공항 행사 없이 귀국하는 건 사상 초유의 사태다.
  • 축구계 안팎에선2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 있단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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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충격의 연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명보 감독과 함께 귀국하는 선수는조현우,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백승호, 김문환, 이강인, 설영우 등 총 8명으로,2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출발해 미국을 거쳐귀국하는 일정이다.

반면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나머지 선수들의 경우 각자의 동선에 맞춰 움직일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별도의 귀국 행사는 없다"라며"홍명보 감독과 귀국하는 8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도몇 명씩 그룹을 지어7월 1일까진 모두 귀국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컵이 끝난 후 대표팀이 공항 행사 없이 귀국하는 건 사상 초유의 사태다.앞서최악의 월드컵이란 굴욕적인평가를 받았던2014년 브라질 때도 귀국 행사는 열었다. 당시 홍명보 감독은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공항 해단식에참석해 자리를 지켰고, 일부 팬이 던진 엿에 맞는 수모를 견뎠다.

한국은 역대 최고의 조 편성이란 기대 속에 월드컵을 시작했다. 출발은 그야말로 산뜻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그러나 이후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이어 0-1로 패하며 조 3위로 추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월드컵에선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 무대를 밟지만,대표팀은10위에 그치며 토너먼트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조별리그 전후여러 차례 대회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고 이야기한 만큼다시 한번 불명예 퇴진이 유력해졌단 분위기다.축구계 안팎에선2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 있단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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