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한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인사말을 남겼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대한민국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기대를 모았지만, 유독 월드컵 본선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진한 아쉬움을 안은 채 이동경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이후 SNS를 통해 첫 월드컵을 마친 복잡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홍명보 감독의 외면' 인생 첫 월드컵서 아쉬움 삼킨 '태극 전사' 이동경, "경험 소중히 간직, 앞으로 더 상장·발전하도록 노력"

스포탈코리아
2026-07-03 오전 11:37
73
뉴스 요약
  • 이동경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한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인사말을 남겼다.
  •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대한민국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기대를 모았지만, 유독 월드컵 본선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 진한 아쉬움을 안은 채 이동경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이후 SNS를 통해 첫 월드컵을 마친 복잡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번 월드컵에서의 모든 경험을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동경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한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인사말을 남겼다.

이동경에게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대한민국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기대를 모았지만, 유독 월드컵 본선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는 한 단계 성장을 위해독일 무대(FC 샬케 04, FC 한자 로스토크)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으나, 험난한 주전 경쟁과 부상 악재 속에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국내 무대로 복귀한 이동경은 보란 듯이 완벽하게 부활했다. 지난 시즌 김천 상무 소속으로 K리그34경기출전해 13골 11도움이라는 놀라운공격 포인트 생산량을뿜어내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입증했고,전역 후 원소속팀 울산 HD로 복귀해서도매서운 기세를 자랑했다. 매 경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명실상부 K리그 최고의 자원으로자리매김했다.

결국 이러한 활약상에 힘입어 이동경은 지난 5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며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라는 감격스러운 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더해 대회 개막 직전 치러진 친선전에서도 특유의 날카로움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엘살바도르와의 2연전에 모두 선발 출격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한껏 끌어올렸다.

다만현실은 너무나도 차가웠다. 홍명보 감독은 본선 무대에서이동경을철저히 외면했고,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장만 바라봐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진한 아쉬움을 안은 채 이동경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이후 SNS를 통해 첫 월드컵을 마친 복잡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 아래는 이동경 개인 SNS 게시글 전문

축구를 시작한 순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 것이 제 가장 큰 꿈이었습니다. 그 꿈 하나만 바라보며 매일 최선을 다해 달려왔고, 이번 월드컵에서 비록 경기장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대표팀의 일원으로 이 큰 무대를 함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정말 큰 영광이었습니다.

우리가 바라던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먼 멕시코까지 찾아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 그리고 한국에서 이른 아침부터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월드컵에서의 모든 경험을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