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이하 한국시간) 벨링엄이 콩고민주공화국전 승리 후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감동적인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 잉글랜드는 2일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을 2-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베네수엘라는 지난달 24일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 놓였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주드 벨링엄이 경기장 밖에서품격을 보여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이하 한국시간) "벨링엄이 콩고민주공화국전 승리 후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감동적인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2일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을 2-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던 콩고를 상대로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던벨링엄은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피해 빠르게 이동하려 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기자 마누 구티에레스가 조국을 향한 메시지를 부탁하자 발걸음을 멈췄다.

베네수엘라는 지난달 24일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 놓였다. 3일 기준 사망자는 2,595명까지 늘었고, 부상자도 1만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여전히 구조와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구티에레스가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전할 말을 요청하자 벨링엄은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베네수엘라의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많은 사랑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팬들은 "훌륭한 행동이다", "벨링엄의 품격이 드러났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진짜 인성이 나온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리더다운 모습"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잉글랜드는 콩고민주공화국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개최국 멕시코와 에스타디오 아스테카 에서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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