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세네갈 선수단이귀국길에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 앞서 세네갈 국가대표팀은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험난한 여정을 보냈다.
- 핵심 미드필더파페 게예는 경기 종료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파페 티아우 감독 체제에 불만을 터뜨리며 보이콧을 시사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내부 잡음부터, 항공편 취소까지. 세네갈 국가대표팀이 고초를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세네갈 선수단이귀국길에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세네갈 국가대표팀은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험난한 여정을 보냈다.

조 추첨부터 쉽지 않았다. 이라크를 제외하고 '우승 후보' 프랑스와, '강력한 다크호스' 노르웨이가 포진한 I조에 배치됐다.
이들은 프랑스(1-3)와, 노르웨이(2-3)에 잇따라 패배하긴 했으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고, 골득실차 덕분에 대한민국과 이란을 밀어내고 조 3위 상위 그룹 8위안에 입성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우여곡절 끝에 올라간 세네갈이었지만, 이들의 32강 맞대결 상대는'유럽 강호' 벨기에.

당초 벨기에의 낙승이 점쳐졌지만, 세네갈은 놀라운 경쟁력을 발휘했다. 전반 24분하비브 디아라가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6분에는 이스마일라 사르까지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후반 41분 로멜루 루카쿠에게 추격골을 내주더니, 정규 시간 종료 1분 전에는 유리 틸레망스에게 동점골까지 헌납하고 말았다.분위기를 완전히 내준 세네갈을 속수무책 무너졌고, 결국 연장 후반 추가시간틸레망스에게 통한의 역전골까지 내주며 2-3으로 패배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세네갈이었지만, 곧장 내부 잡음에 휩싸였다. '핵심 미드필더'파페 게예는 경기 종료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파페 티아우 감독 체제에 불만을 터뜨리며 보이콧을 시사했다.

여기에 더해 귀국길까지 막막해진 세네갈 대표팀이다. 매체에 따르면 선수단을고국으로 데려오기로 했던 특별 항공편이 갑자기 취소되고 말았다. 비행기는 현지 시각으로 2일 밤늦게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운항 가능한 항공편이 없어 결국 출발하지 못했다. 한 소식통은 현지 언론에 "선수들은 공항에 갔지만 몇 시간 동안 기다려도 항공편이 없어 결국 호텔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언론인들은 정부가항공편을 취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국가 기관인 체육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때처럼 책임을 지지 않았다. 이는 해당 부서 내부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세네갈 국가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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