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가 선두 추격에 바쁜 울산HD의 발목을 붙잡으며, 후반기 첫 경기 가능성을 살렸다.
- 광주는 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울산은 최근 2연속 무승(1무 1패)로 주춤하며, 선두 FC서울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SPORTALKOREA]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선두 추격에 바쁜 울산HD의 발목을 붙잡으며, 후반기 첫 경기 가능성을 살렸다.
광주는 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울산은 후반 9분 야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광주가 19분 문민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광주는 14연속 무승(4무 10패)에서 탈출하지 못했지만, 최근 울산과 홈 경기(코리아컵 포함) 4연속 무패(2승 2무)로 강한 모습을 유지했다. 울산은 최근 2연속 무승(1무 1패)로 주춤하며, 선두 FC서울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홈 팀 광주는 4-1-4-1로 나섰다. 원톱에는 프리드욘슨, 중원과 측면에는 정지훈-문민서-유제호-홍용준, 3선에는 주세종이 위치했다. 포백 수비는 하승운-안영규-민상기-권성윤, 골문은 김경민이 책임졌다.
원정 팀 울산은 3-4-3으로 맞섰다. 스리톱은 강상우-야고-이진현이 앞장섰고, 측면과 중원에는 조현택-보야니치-이규성-심상민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정승현-김영권-트로야크가 나란히 했고, 골문 앞에는 조현우가 자리했다.

울산이 초반부터 광주를 밀어 붙였다. 전반 4분 트로야크의 백헤더를 시작으로 17분 야고의 돌파에 의한 슈팅 모두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초반 밀리던 광주는 전반 25분 정지훈이 하승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인프런트 킥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트로야크의 태클에 의해 저지 당했다. 정지훈은 전반 36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하승운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조현우에게 잡혔다.
양 팀은 전반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울산은 전반 시작과 함께 강상우 빼고 벤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9분 주세종의 백패스를 가로챈 야고가 김경민 앞에 두고 때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광주는 실점 후 주세종 대신 박성현을 투입하며 중원에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후반 17분 정지훈의 역습에 의한 슈팅을 조현우 손에 걸렸다.
그러나 1분 뒤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홍용준이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 있던 정지훈이 잡아 문민서에게 패스했다. 문민서는 골문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울산은 동점 이후 말컹과 이동경을 동시에 투입하여 공격에 힘과 날카로움을 더했다. 이동경이 후반 30분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김경민 선방으로 저지 당했다.
광주는 후반 37분 안혁주, 김윤호 젊은 피 두 명을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승부를 걸었다.
광주와 울산 모두 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계속 밀어 붙였다. 그러나 더는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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