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8강 진출에 실패했고, 노르웨이는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승부를 가른 주인공은 단연 홀란이었다.

'브라질 참사!' 홀란 멀티골 폭발, 2-1로 월드컵 5회 우승국 집으로 보냈다…아버지가 밟은 1994 미국, 32년 뒤 아들이 지배→노르웨이 사상 첫 8강행

스포탈코리아
2026-07-06 오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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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2-1로 승리했다.
  • 이로써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8강 진출에 실패했고, 노르웨이는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 승부를 가른 주인공은 단연 홀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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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엘링 홀란이 브라질을 격침시켰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8강 진출에 실패했고, 노르웨이는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승부를 가른 주인공은 단연 홀란이었다. 홀란은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45분에는 박스 밖에서 왼발 슈팅으로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며 브라질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이번 대회 홀란의 7번째 골이었고, 이 득점으로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와 함께 공동 득점 선두에 올랐다.

브라질에도 기회는 있었다. 전반 10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크리스토페르 아예르에게 파울을 얻어냈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오른발 슈팅은 노르웨이 골키퍼 외르얀 뉠란에게 막혔다. 브라질이 초반 흐름을 잡을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가 허무하게 날아간 순간이었다.

브라질은 전반 내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세미루, 하양 등을 앞세워 노르웨이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마무리가 계속 아쉬웠다.

후반에는 네이마르까지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에게 막히거나 결정적인 순간 마무리에 실패하며 좀처럼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에서야 마지막 자존심을 세웠다. 카세미루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레오 외스티고르에게 파울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오른쪽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네이마르의 월드컵 통산 9호골이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다. 브라질은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노르웨이의 2-1 승리로 끝났다.

노르웨이에 이번 승리는 더욱 특별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이 밟았던 무대를, 32년 뒤 아들 엘링 홀란이 다시 누볐다.

그리고 홀란은 이번 대회에서 무려 7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를 사상 첫 월드컵 8강 무대로 이끌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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