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함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박항서 단장이칸차나부리 파워 FC 감독직을 수행하기위해 곧 태국으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베트남 매체 테 타오 반 호아는 6일(한국시간) 박항서 감독이 오는 7월 8일부터 칸차나부리에서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그는 2026/27시즌 준비 기간 동안 태국 구단의 훈련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5월,타이 리그 2(태국 2부 리그) 소속의 칸차나부리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박항서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韓 월드컵 탈락 책임, '대국민 사과' 박항서 단장, 감독직 복귀 위해 태국으로 떠난다..."7월 칸차나부리 파워 업무 본격적 시작"

스포탈코리아
2026-07-07 오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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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함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박항서 단장이칸차나부리 파워 FC 감독직을 수행하기위해 곧 태국으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베트남 매체 테 타오 반 호아는 6일(한국시간) 박항서 감독이 오는 7월 8일부터 칸차나부리에서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그는 2026/27시즌 준비 기간 동안 태국 구단의 훈련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앞서 지난 5월,타이 리그 2(태국 2부 리그) 소속의 칸차나부리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박항서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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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함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박항서 단장이칸차나부리 파워 FC 감독직을 수행하기위해 곧 태국으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베트남 매체 '테 타오 반 호아'는 6일(한국시간) "박항서 감독이 오는 7월 8일부터 칸차나부리에서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그는 2026/27시즌 준비 기간 동안 태국 구단의 훈련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럽 자문위원회 의장인 프라왓 낏탐꾼닛 박사는 "7월 6일에 외국인 선수 한 명이 추가로 합류하고, 8일에는 마침내 박 감독님이 오신다.칸차나부리 전역이 뜨겁게 타오를 것"이라고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월,타이 리그 2(태국 2부 리그) 소속의 칸차나부리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박항서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아 축구계에 파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2017년부터 2023년 초까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스즈키컵) 우승 등 굵직한 업적을 달성했다.

박 감독의 눈부신 성공은 동남아 축구계에 이른바 'K-리더십'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흐름에 맞물려김상식 감독(베트남), 신태용 감독(인도네시아), 김판곤 감독(말레이시아) 등 한국인 지도자들이 연이어 동남아 무대에 진출해 인상적인 족적을 남겼다.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잠시 현장 공백기를 가졌던 박 감독은 그동안 행정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박닌 FC 기술 고문직을 역임했으며, 특히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직을 담당하는 동시에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팀 지원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부진을 면치 못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자, 박항서 감독은 단장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 성원에 보답하는 성과를 내는 데 실패했다"며 고개 숙여 대국민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이제 대표팀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박항서 감독은 태국 무대에서 본업인 사령탑으로 복귀해 새로운 커리어에 다시금 박차를 가한다. 매체는 "박항서 감독의 선임은 칸차나부리의 장기적인 리빌딩 계획의 일환"이라며 "구단은 한국 축구의 방향성에 맞춘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동시에 탄탄한 유스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8일이라는 기점은 박항서 감독이 태국 축구계에서 새로운 도전에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당면 과제는 2026/27시즌 타이 리그 2를 앞두고 전력을 가다듬어 칸차나부리를 다시 최상위 무대로 돌려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칸차나부리 파워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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