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CF가 차기 일본 축구를 이끌어갈 핵심 유망주 사토 류노스케를 품었다.
- 사토는 차세대 일본 축구를 이끌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이처럼 어린 나이부터 소속팀과 연령별 대표팀을 오가며 기량을 입증한 사토는 단숨에 유럽구단들의 영입 표적으로 떠올랐고, 결국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발렌시아 CF가 차기 일본 축구를 이끌어갈 핵심 유망주 사토 류노스케를 품었다.
발렌시아는 7일(한국시간)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 도쿄와 사토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19세의 사토는 2031년까지 향후 다섯 시즌 동안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발렌시아 1군 유니폼을 입는 역대 최초의 일본인 선수가 된다"고 설명했다.
사토는 차세대 일본 축구를 이끌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6세에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해 파지아노 오카야마 임대 시절에는 눈에 띄는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J1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해 실력을 입증했다.
대표팀에서의 행보도 빠르다. 지난해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인도네시아전에 출전하며, 카가와 신지가 보유했던 일본 역대 최연소 월드컵 예선 출전 기록을 새롭게 썼다.

국내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3골 2도움으로 대회 득점 2위, 도움 1위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특히 대한민국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한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워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U-21 연령대로 출전했던 일본은 사토의 당돌한 포부대로 두 살 많은 한국 U-23 대표팀과 혈투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기세를 탄 일본은 결승에서 중국을 4-0으로 대파하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어린 나이부터 소속팀과 연령별 대표팀을 오가며 기량을 입증한 사토는 단숨에 유럽구단들의 영입 표적으로 떠올랐고, 결국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한편, 과거 '라리가 강호'였던발렌시아는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다. 2018/19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이후 단 한 번도 유럽 대항전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 시즌 역시9위(13승 10무 15패·승점 49)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발렌시아 CF,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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