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PSG와 아틀레티코는 고정 이적료 3,500만 유로(약 605억 원)에 보너스 500만 유로(약 86억 원)를 더한 조건으로 이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총액 4,000만 유로(약 692억 원) 규모다.

"이강인, '세후 1470억' 사우디 오일머니도 마다했다!" 토트넘·유벤투스 뿌리치고 오직 아틀레티코행…시메오네 직접 축하 전화

스포탈코리아
2026-07-08 오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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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 PSG와 아틀레티코는 고정 이적료 3,500만 유로(약 605억 원)에 보너스 500만 유로(약 86억 원)를 더한 조건으로 이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 이강인의 이적료는 총액 4,000만 유로(약 692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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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토트넘 홋스퍼, 유벤투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천문학적제안까지 있었지만 이강인의 선택은 오직 아틀레티코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는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선수가 된다. PSG와 아틀레티코는 고정 이적료 3,500만 유로(약 605억 원)에 보너스 500만 유로(약 86억 원)를 더한 조건으로 이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거래는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아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협상 비하인드까지 공개했다. 그는 "오늘 마침내 구단 간 협상이 마무리됐다.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며 "아직 서명해야 할 작은 법적 절차가 남아 있지만, 구단 간 합의의 기본 틀은 이미 완성됐고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총액 4,000만 유로(약 692억 원) 규모다. 우리아에 따르면 보너스 500만 유로 가운데 200만 유로(약 34억 원)는 달성하기 쉬운 조건이며, 나머지 300만 유로(약 52억 원)는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조건이다.

계약 기간도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우리아는 "이강인은 앞으로 5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가 된다. 내가 들은 정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만 이강인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 토트넘도 한때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러나 선수의 의지는 확고했다. 팟캐스트에서 "토트넘은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알아봤다. 하지만 선수는 오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 원했다"고 전했다.

우리아는 "유벤투스는 월드컵 기간 이강인과 그의 에이전트들을 설득했다. 15일만 더 기다리고 아틀레티코와 계약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유벤투스도 이강인 영입에 나서고 싶어 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거절했고, 결국 아틀레티코와의 거래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도 있었다. 우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한 주요 구단이 이강인에게 5년 보장 계약과 함께 매 시즌 세후 1,700만 유로(약 294억 원)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사우디 제안도 거절했다. 돈보다 유럽 무대, 그리고 아틀레티코 프로젝트를 선택했다. 우리아는 "이강인은 사우디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싶어 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뛰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시메오네 감독도 이미 직접 움직였다. 우리아는 "시메오네 감독은 이미 이강인에게 연락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가 임박한 것을 축하했다. 다시 말하지만 시메오네는 이강인과 직접 통화해 그의 이적이 임박한 것을 축하했다"고 강조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래전부터 이강인을 지켜봤다. 우리아는 "이강인은 구단의 전략적 영입이다. 마테우 알레마니의 전략적 영입이며, 시메오네 감독의 승인까지 받은 영입이다. 아틀레티코는 수년 동안 이강인을 원했고, 이제 마침내 이 영입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이제 남은 것은 공식 발표뿐이다. 우리아는 "합의는 완료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500만 유로에 보너스 500만 유로를 더해 이강인을 영입한다. 이강인은 2026/27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두 번째 영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 루벤 우리아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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