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때아닌 왕따설에 휩싸였다.
- 당시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 플레이가 팀보다 개인을 위한 것으로 변질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때아닌 왕따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인 유리 조르카에프가 자국 언론과 진행한 최신 인터뷰 내용을 조명했다.
조르카에프는 "호날두 같은 선수를 데려왔다면 팀은 그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춰 플레이해야 한다"라며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동료들이 호날두를 보이콧했단 느낌이 들 정도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수들은 호날두에게 제대로 공을 연결하지 않았고, 득점에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여건과상황을만들어주지 않았다. 호날두를대표팀에 데려오지 않든지, 선발로 기용했다면 팀 전체가 그를 위해 뛰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포르투갈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가 많았지만,모든 부담을 호날두에게만 떠넘겼다"라며 "비티냐와 브루누 페르난데스 같은 선수들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책임을 나눠 분산해야 했다. 모든 것을 호날두가 해결해 주기만 기다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7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북중미 월드컵 16강스페인과의 경기에서0-1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번 대회를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예고했던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도 아쉬운 결과로 막을 내렸다.
당시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번 대회 호날두는 조별리그에서 2골, 32강 크로아티아전 페널티킥 득점을 추가해 총 3골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6개 월드컵 연속 득점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개인 기록과 별개로 전반적인 경기력측면에선 냉정한 평가가 쏟아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호날두는 마치 경기장의 관중처럼 보였다. 플레이가 팀보다 개인을 위한 것으로 변질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크리스 서튼 또한"호날두는 경기장에서 할아버지처럼 걸어 다녔다. 솔직히 포르투갈 탈락의 이유였다"고 혹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