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FK 아우스트리아 빈)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실제 함부르크SV 이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가 이태석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 전 경남FC 감독의 아들 이태석은 2021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비중 있게 다뤄지는 사안 아냐" 이태석 빅리그행 급제동! 함부르크 지역지 "자체 취재 결과"→"월드컵 출전으로 몸값 상승, 재정적으로 쉽지 않아"

스포탈코리아
2026-07-24 오전 09:34
23
뉴스 요약
  • 이태석(FK 아우스트리아 빈)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실제 함부르크SV 이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오스트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가 이태석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 전 경남FC 감독의 아들 이태석은 2021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태석(FK 아우스트리아 빈)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실제 함부르크SV 이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가 이태석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직 함부르크의 공식 제안은 없지만, 이미 비공식적인 초기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태석은 함부르크의 영입 후보 가운데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 전 경남FC 감독의 아들 이태석은 2021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해 K리그 통산 122경기에서 2골 8도움을 기록했다.

레프트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그는 지난해 11월 쿠웨이트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은 이태석은 왼쪽 측면 수비수 보강이 필요했던 아우스트리아 빈의 러브콜을 받고 오스트리아 무대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태석은 2025/26시즌 빈에서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잡으며리그30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같은활약을 앞세워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이태석은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 출전하며 월드컵 무대까지 경험했다.

직선적인 돌파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데다 월드컵까지 출전한 만큼 함부르크의 관심은 충분히 현실성 있는 소식처럼 보였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단순한 관심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스카이스포츠의 보도 이후 함부르크 소식에 정통한지역지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24일 "함부르크가 이태석의 포지션에서 추가 보강을 추진하고 있고, 과거 손흥민이라는 구단 유스 출신의 한국 스타가 함부르크에서 뛰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취재 결과 현재 구단 내부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함부르크가 이태석이 뛰는 왼쪽 측면에 추가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태석은 아우스트리아 빈과 2029년까지 계약돼 있다. 최근 막을 내린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재정적으로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석의 현재 시장가치는 200만 유로(약 34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아우스트리아 빈과 장기 계약을 맺은 데다 월드컵 출전으로 가치가 더욱 높아진 만큼 실제 이적료는 시장가치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있다.

함부르크가 이태석을 관찰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제안이나 협상으로 이어질 정도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주전 경쟁도 쉽지 않다. 함부르크의 왼쪽 측면에는 독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 노아 카터바흐가 버티고 있다. 이태석이 함부르크로 이적하더라도 당장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기보다는 백업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재정적인 부담과 높은 이적료, 치열한 주전 경쟁까지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이태석의 함부르크 이적과 빅리그 진출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사진= FK 아우스트리아 빈,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