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매각 후보에서 제외됐다.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5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전했다. 하지만 뮌헨은 고심 끝에 김민재를 잔류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방출설 종결' 김민재 대반전! 뮌헨이 결국 붙잡았다…"생각 바꿨어, 더 이상 매각 후보 아냐"

스포탈코리아
2026-07-25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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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매각 후보에서 제외됐다.
  •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5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전했다.
  • 하지만 뮌헨은 고심 끝에 김민재를 잔류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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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매각 후보에서 제외됐다. 한때 끊임없이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구단이 입장을 바꾸면서 잔류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5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전했다.

매체는 "뮌헨은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와 이토 히로키를 향해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를 검토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최근 김민재에 대해서는 생각을 바꿨다.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는 더 이상 올여름 매각 후보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지난 12일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될 무렵 뮌헨의 수비진은 지금과 크게 달라져 있을 수 있다. 가장 큰 물음표가 붙은 선수 중 한 명은 김민재"라며 "뮌헨이 상당한 규모의 제안을 받는다면 김민재를 매각하고 다른 포지션에 투자할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뮌헨은 고심 끝에 김민재를 잔류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김민재는 그동안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혀왔다.

물론 지난 시즌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려 사실상 3순위 센터백으로 분류됐다. 타가 공식전 49경기에서 3,774분, 우파메카노가 42경기에서 3,340분을 소화한 반면 김민재는 37경기에서 2,051분을 뛰는 데 그쳤다.

그러나 김민재는 출전 기회를 얻을 때마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여러 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뮌헨 입장에서도 수준급 3순위 센터백을 보유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우파메카노의 몸 상태도 변수다. 우파메카노는 이번 월드컵에서 3·4위전까지 소화하며 시즌 개막 전부터 상당한 체력 부담을 안게 됐다. 평소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전력까지 고려하면 김민재를 잔류시키는 것은 뮌헨에도 합리적인 선택이다.

김민재가 남을 경우 뮌헨은 타와 우파메카노, 김민재로 이어지는 정상급 센터백 세 명을 확보하게 된다. 부상과 체력 저하, 빡빡한 경기 일정을 고려하면 김민재의 활용도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너새니얼 브라운과 이스마엘 사이바리를 영입했지만 선수단 보강을 끝내지는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뮌헨은 현재 선수단에 만족하면서도 여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새로운 영입 기회를 계속해서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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