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주승진 감독이 감격의 홈 첫 승 소감을 밝혔다. 김천상무는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 결과는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과정들의 집합체라고 본다라며 경기장 안에서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충실히 이행하려던 노력이잘 나타났던 것 같다.

[현장목소리]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감격의 홈 첫 승 김천상무 주승진 감독,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단 말 꼭 전하고 파"

스포탈코리아
2026-07-25 오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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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천상무 주승진 감독이 감격의 홈 첫 승 소감을 밝혔다.
  • 김천상무는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 오늘 경기 결과는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과정들의 집합체라고 본다라며 경기장 안에서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충실히 이행하려던 노력이잘 나타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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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김천] 박윤서 기자= 김천상무 주승진 감독이 감격의 홈 첫 승 소감을 밝혔다.

김천상무는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김천상무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같은 승부 끝에 웃었다. 경기 초반 조성권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내 이건희, 홍윤상의 연속골로 뒤집었다. 이후 정규 시간 종료 직전 마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으나, 후반 추가 시간 3분 김이석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스포탈코리아' 취재진과 마주한 주승진 감독은 "너무 늦어져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우리 팬 분들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단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주승진 감독은 "우리 팬 분들께 승리를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앞으로 이 기세를 이어 볼 수 있는 그런 날을 많이 만들려고 한다. 오늘 경기 결과는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과정들의 집합체라고 본다"라며 "경기장 안에서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충실히 이행하려던 노력이잘 나타났던 것 같다.다만 우리가 세트피스에서 실점한 부분에 있어서는 재차짚고 넘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는 선수들의 투지가 굉장히 대단했고,너무 칭찬하고 싶다.이 계기를 통해서 김천상무에서 군 생활과좋은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김천상무는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마지막 몇 분혹은 찰나의 순간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하지만 이날은달랐다. 주승진 감독은 "선수들의 열망이 차이를 만든 것 같다. 오늘은 반드시 이기고자 했고, 실점을 허용해도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의지를 드러냈다"라며 "선수들의 노력을 보면서지금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나도 선수단에 적응해야 했고, 선수도 나에게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물론 내가 조합을 제대로 찾지 못한 대목도 있었고, 구조를 바꾸면서 시간이 소요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4-4-2에서 4-3-3으로 바꾸면서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 방법이나, 상대를 조금 더 공격적으로 공략할 땐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같은 플랜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며 경기 운영 측면에서조금 더 안정감이 생긴 것 같다"라며 "최근 2~3경기 정도부턴 선수들의 몰입도 측면이 상당히 개선됐다. 특히 경합에서 승리하려는 그런 집중력이 경기를 전체적으로,원만하게 만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 현장에선 김천상무 선수들의 체력과 태도가월등했단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더불어, 주승진 감독의 교체 타이밍과 로테이션선수들의 퍼포먼스또한 황선홍 감독과 대전 선수들에 앞섰단 호평이 쏟아졌다.

주승진 감독은 "그렇게 봐주셨으면 감사하다. 아무래도 우리가 워낙 절실한 상황이었기에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상대 전술에 따라 대응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런 부분을 구현한 건 정신력이었지만, 구조에 관해 주로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 처음에는 그게 잘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그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오늘은 주요했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끝으로 "오래도록 결과를 내지 못했다. 팬 분들께서도 크게 실망하셨을 텐데, 오늘은 기쁘게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단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라고 운을 뗀 뒤"지금 김천이 시민 구단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두고, 중요한 기로에 있다. 우리 구단이 조금 더 많이 노출되고, 홍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그렇게 시민들의 관심도가 올라가면서,추후시민 구단전환에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선수단도 스태프도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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