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무대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보지냐가 이전보다 3배 뛴 급여를 받고 칠레 명문 콜로콜로 유니폼을 입는다.
- 이어 보지냐는 콜로-콜로와 18개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매월 2만 5천 달러(약 3,667만 원)를 수령하게 된다며 이번 계약 조건은 그가 포르투갈 무대에서 받던 월 9천 달러(약 1,320만 원)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상승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 이처럼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보지냐는 40세라는 불혹의 나이에 칠레 명문 구단 이적이라는 값진 결실과 함께 확실한 금전적 보상까지 거머쥐게 됐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월드컵 무대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보지냐가 이전보다 3배 뛴 급여를 받고 칠레 명문 콜로콜로 유니폼을 입는다.
글로벌 매체 'ESPN' 소속의 루이스 카를로스 라르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보베르데의 월드컵 스타로 맹활약한 보지냐가 콜로콜로와 입단 합의를 마쳤으며, 파격적인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지냐는 콜로-콜로와 18개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매월 2만 5천 달러(약 3,667만 원)를 수령하게 된다"며 "이번 계약 조건은 그가 포르투갈 무대에서 받던 월 9천 달러(약 1,320만 원)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상승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보지냐는 최근 막을 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대회 직전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그는 매 경기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단숨에 전 세계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구 52만 명의 소국 카보베르데의 수문장으로 나선 그는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무실점경기를 해낸 데 이어, 우루과이와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도 눈부신 선방을 이어가며 조국을 토너먼트로 견인했다.

백미는 32강전이었다. 보지냐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를 맞서 무려 8회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카보베르데는 2-3으로 석패하며 돌풍을 마감했지만, 세계 최강팀을 상대로 끝까지 투혼을 불태운 보지냐는진정한 '인간 승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일약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그의 인기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월드컵 개막 전5만 6,000여 명에 불과했던 보지냐의 개인 SNS 팔로워 수는 현재 2,96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보지냐는 40세라는 '불혹'의 나이에 칠레 명문 구단 이적이라는 값진 결실과 함께 확실한 금전적 보상까지 거머쥐게 됐다.
콜로콜로 유니폼을 입은 그의 모습도 조만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SPN'에 따르면 보지냐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칠레에 입국한다. 도착 직후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며, 결과에 이상이 없을 경우 최종 계약서에 서명한 뒤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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