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 전사옌스 카스트로프가 가벼운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사령탑의 기대대로 이번 주 훈련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카스트로프는 오는 1일한자 로스토크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을 통해 실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 다만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만큼, 카스트로프는 구단의관리 속에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태극 전사'옌스 카스트로프가 가벼운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매체 '리가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가 빠진 채 이번 주 첫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구단은 이 미드필더가 주말까지 실전 투입이 가능할 정도로 훈련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 역시 카스트로프의 주말 복귀를 낙관했다. 폴란스키 감독은 독일매체 '라이니셰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일부터는 그가 공을 다루는 개인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목요일에는 훈련 강도와 경기 리듬 측면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추가로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령탑의 기대대로 이번 주 훈련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카스트로프는 오는 1일한자 로스토크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을 통해 실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폴란스키 감독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라면 이번 주 토요일 그라운드로 돌아온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카스트로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지난 21일 소속팀에 다소 늦게 합류했다.
다만 실전 감각 측면에서는물음표가 붙어 있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승선했지만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모두 출전하지 못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야 교체로 투입돼 후반전을 소화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소속팀 복귀 직후의 몸 상태는 합격점을 받았다. 카스트로프는 팀 합류 후 첫 번째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당시 폴란스키 감독도 "카스트로프의 몸 상태가 좋고 매우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 출전으로 다른 선수들만큼 긴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경기력이나 체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 악재가 발목을 잡았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2일 진행된 팀 훈련 도중 가벼운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25일 열린 로트바이스 에센과의 친선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28일 진행된 훈련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다만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만큼, 카스트로프는 구단의관리 속에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다가오는 로스토크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새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예열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옌스 카스트로프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