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의 훈훈한 팬 서비스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의 김민재는 아주 온순하고 예의가 바르다고 전했다.
- 오전 공개 훈련을 마친 뒤 김민재는 동료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민재의 훈훈한 팬 서비스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3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경기장 위에서종종 '괴물'로 불린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은 수요일 훈련 캠프의 수비 훈련 도중 그를 향해 '민재, 그를 죽여!(Minjae, kill him!)'라고 외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의 김민재는 아주 온순하고 예의가 바르다"고 전했다.
매체가 주목한 것은김민재가 보여준 훈훈한 팬 서비스였다. 오전 공개 훈련을 마친 뒤 김민재는 동료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뮌헨은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한 꼬마 팬이 김민재에게 축구화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지물었다. 이를 들은 김민재는"나한테 남은 축구화가 거의 없다"고답했지만, 이내 망설임 없이 자신이 신고 있던 축구화를 벗었고,이어흙을 털어낸 뒤 꼬마 팬의 품에 직접 안겨줬다.
김민재에게선물을 받은 꼬마 팬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했다. 아이는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쳤고, 주변에 있던 팬들 역시 환호와 박수로 김민재의 따뜻한 행동에 화답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글로벌팬들 역시 SNS를 통해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김민재가팬 서비스로 찬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불과지난 5월, 1. FC 쾰른과의 2025/26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5-1 대승을 거둔 직후에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김민재는 리그 우승 세리머니 도중 스태프에게 전달받은 대형 맥주잔을 관중석에 있는 서포터스에게 직접 건네줬다.김민재의 깜짝선물을 받은 팬들은 맥주잔을 번쩍 들어 올리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고, 이 장면 역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불러 모았다.

한편, 김민재는 다가오는 2026/27시즌에도 뮌헨에 남아후방을 지킬 예정이다. 한때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뮌헨 구단은 김민재를 잔류시키고 그를 중심으로 한 팀의 향후 계획을 구상 중이다. 김민재 본인 역시 뮌헨에서의 생활에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마치고 뮌헨에 복귀한 김민재는 새 시즌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31일 열린 FC 로타흐 에게른과의 친선전(15-0 승)에서는 선발 출전해 31분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더해 조만간 국내 팬들 앞에서도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뮌헨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8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뒤, 다음 날인 4일에는 제주 SK FC와 친선 경기를 치르며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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