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에서 결혼식을 올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호날두와 조지나가 호날두가 태어나고 성장한 마데이라섬에서 동화 같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호날두와 조지나는 지난 2016년 처음 만난 뒤 약 10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에서 결혼식을 올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호날두와 조지나가 호날두가 태어나고 성장한 마데이라섬에서 동화 같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데이라섬의 주도 푼샬에 위치한 대성당에는 오는 8일 대규모 결혼식 일정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결혼식 이후 피로연을 위해 대성당 인근의 5성급 사보이 팰리스 호텔을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더 선을 통해 "호텔 투숙객들은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호텔 2개 층과 여러 바 공간을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호날두가 푼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점도 결혼식 장소로 마데이라가 선택됐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지난 2016년 처음 만난 뒤 약 10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녀들을 두고 있으며, 조지나는 호날두의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사실상 부부와 같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호날두는 지난해 8월 조지나에게 프러포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요트에 오르던 중 나란히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더욱 커졌다.
거기에 호날두는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이 끝난 뒤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결혼식장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월드컵 16강에서 스페인에게 0-1로 패배해 탈락하며 우승하지는 못했다.
호날두는 조지나에 대해서도 "내가 교제했던 여성 가운데 결혼해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호날두와 조지나 측은 아직 구체적인 결혼 일정과 장소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현지 결혼식장과 호텔 예약 정황을 근거로 결혼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사진= 글로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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