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CF의 수비수 아센시오가 미성년자가 포함된 성관계 영상을 불법 공유한 혐의로 오는 9월 재판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아센시오 측은 사건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결백을 호소해 왔지만 결국 재판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기소된 동료들과 함께 피고인 신분으로법정에 설 예정이다.

이럴 수가! "성관계 영상 불법 공유 혐의" 결국 법정에 선다...'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아센시오, 9월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

스포탈코리아
2026-08-01 오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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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CF의 수비수 아센시오가 미성년자가 포함된 성관계 영상을 불법 공유한 혐의로 오는 9월 재판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 아센시오 측은 사건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결백을 호소해 왔지만 결국 재판을 피하지 못했다.
  • 그는 기소된 동료들과 함께 피고인 신분으로법정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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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라울 아센시오가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CF의 수비수 아센시오가 미성년자가 포함된 성관계 영상을 불법 공유한 혐의로 오는 9월 재판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23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센시오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동료 세 명과 함께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미성년자가 포함된 세 명의 여성과 만남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아센시오의 동료들은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성관계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했고, 이 사실이 발각되면서 기소됐다.

당초 아센시오는 불법 촬영 현장에 직접 가담하지 않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진술 과정에서 아센시오가 동료들에게 해당 영상을 요구해 전송받고, 이를 또 다른 지인에게 유포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이는 스페인 형법 제197조 등에 명시된 심각한 사생활 침해이자, 제3자에게 불법 촬영물을 공개 및 양도한 명백한 범죄 행위다.

현재 피해자 두 명은 불법 촬영을 직접 주도한 나머지 세 명의 피고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으나, 영상을 공유한 아센시오에 대한 고소는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담당 판사는 피해자들이 법정에 직접 출석해 고소 취하 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혀야만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고 선을 그었다.

아센시오 측은 사건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결백을 호소해 왔지만 결국 재판을 피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아센시오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월 3일과 4일, 7일에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한다. 그는 기소된 동료들과 함께 피고인 신분으로법정에 설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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