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가 스페인이 아닌 한국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병역 특례와 관련한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으며스페인으로 먼저 이동하는 일정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그러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대상이 된 이강인은 해외 활동을 위해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 속 아직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마무리하지 못했다.

韓 날벼락! 이강인, 결국 마드리드로 못 간다..."여전히 출국 허가 기다리고 있어, 서울에서 곧장 합류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6-08-01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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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가 스페인이 아닌 한국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 병역 특례와 관련한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으며스페인으로 먼저 이동하는 일정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 그러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대상이 된 이강인은 해외 활동을 위해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 속 아직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마무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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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가 스페인이 아닌 한국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병역 특례와 관련한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으며스페인으로 먼저 이동하는 일정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1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여전히 한국 정부의 출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곧장 마드리드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 현재로선 서울에서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도를 아시아 투어에서 처음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5일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기본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75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82억 원)가포함된 조건으로 아틀레티코와 2031년까지 계약했다.

그러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대상이 된 이강인은 해외 활동을 위해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 속 아직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마무리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8월 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뒤 5일 한국으로 이동해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조만간 허가가 나오더라도 유럽으로 이동한 뒤 재차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현지의 분석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서울과 마드리드를 오가는 비행은 약 14시간이 걸린다"라며 "허가가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 초에 나오더라도 유럽으로 이동한 뒤 곧바로 다시 아시아로 향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판단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매체 '수페르데포르티보' 역시"이강인은 여전히 정부 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프리시즌 전 마드리드를 밟지못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아틀레티코가 한국으로 이동하면 그곳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한국 투어를 마친 뒤에는 팀과 함께 유럽으로 돌아가 시즌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확신했다.

비록 합류는 늦어지고 있지만, 컨디션 관리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이강인은 현재 FC서울 시설에서 아틀레티코 코칭스태프가 전달한 개인 훈련 프로그램과 식단 관리 계획 등에 맞춰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른 시점서 시메오네 감독 및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적응도를 높일 기회를 잃었단 대목은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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