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선은 31일(한국시간) 멘디가 현금을 마련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팔아치웠다고 보도했다. 멘디가 처분한 트로피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랑스 국가대표팀 우승 직후 선수단 전원에게 개인 소장용으로 지급된 레플리카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무면허 운전,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등 지속적인문제를 일으켰고, 급기야 2021년에는 다수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며 사실상 전력에서 배제됐다.

충격 근황! "현금 마련 위해, 월드컵 우승 트로피 팔아치워"...'성범죄 논란 후 무죄' 멘디, 씁쓸한 소식 전해졌다

스포탈코리아
2026-08-01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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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더선은 31일(한국시간) 멘디가 현금을 마련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팔아치웠다고 보도했다.
  • 멘디가 처분한 트로피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랑스 국가대표팀 우승 직후 선수단 전원에게 개인 소장용으로 지급된 레플리카다.
  • 그라운드 밖에서도 무면허 운전,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등 지속적인문제를 일으켰고, 급기야 2021년에는 다수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며 사실상 전력에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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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뱅자맹 멘디의 씁쓸한 근황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31일(한국시간) "멘디가 현금을 마련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팔아치웠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멘디는 최근 경매 업체를 통해 자신의 소장품을 매물로 내놓았다. 미국에 본사를 둔 스포츠 기념품 전문 업체의 '글로벌 풋볼 옥션 파트 2'에 출품된 이 트로피는 무려 38번의 입찰을 끌어모으며 새 주인을 찾았다. 해당 트로피는 바닥 부분의 균열과 마모 등 다소 손상된 상태였으며, 낙찰자는 이것이 진품임을 증명하는 멘디의 친필 서명 인증서를 함께 전달받았다.

멘디가 처분한 트로피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랑스 국가대표팀 우승 직후 선수단 전원에게 개인 소장용으로 지급된 레플리카다. 멘디는 해당 대회에서한 차례 교체 출전(조별리그 덴마크전)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

한때 멘디는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던수비수였다. AS 모나코에서 기량을 만개한 그는 2017년 5,200만 파운드(약 1,012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맨체스터 시티 FC에 입성했다.

하지만 맨시티에서의 생활은 기대와 달랐다. 잦은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다섯 시즌 동안 75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무면허 운전,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등 지속적인문제를 일으켰고, 급기야 2021년에는 다수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며 사실상 전력에서 배제됐다.

멘디는 긴 법정 공방 끝에 2023년 최종 무죄 판결을 받으며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오랜 실전 공백으로 인해 커리어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하향세에 접어들었다.

이후FC 로리앙,FC 취리히에서재기를 노렸으나 끝내 뿌리내리지 못했다. 현재는 폴란드의 포곤 슈체친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매체에 따르면 그의 현재 월급은 1만 파운드(약 1,7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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