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5일(현지시간) 전 세계 50개 최상위 리그를 대상으로 한 인구 통계학적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 해당 보고서에는 선수들의 평균 연령, 소속팀 잔류 기간, 외국인 선수의 출전 시간 비율 등 흥미로운 지표들이 대거 담겼다.
- 특히 전 세계 리그를 통틀어 평균 신장이 가장 작은 구단 상위 3개 팀이 모두 J1리그에서 나와 이목을 끌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전 세계 50개 최상위 리그 가운데, 가장 신장이 작은 리그는 일본 J리그1이었다. 한국의 K리그1과 중국슈퍼리그는 각각 32위와 20위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5일(현지시간) 전 세계 50개 최상위 리그를 대상으로 한 인구 통계학적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선수들의 평균 연령, 소속팀 잔류 기간, 외국인 선수의 출전 시간 비율 등 흥미로운 지표들이 대거 담겼다. 이 가운데 이목을 가장 사로잡은 건평균 신장.
분석 대상인 50개 리그 중 평균 키가 가장 큰 곳은 184.8cm를 기록한 이탈리아 세리에 A로 확인됐다. 그 뒤를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184.3)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184.1) 등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평균 신장이 가장 작은 리그는 일본 J1리그였다. J1리그는 평균 177.8cm를 기록하며 칠레 프리메라 디비시온과 함께 전 세계 최단신 리그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특히 전 세계 리그를 통틀어 평균 신장이 가장 작은 구단 상위 3개 팀이 모두 J1리그에서 나와 이목을 끌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175.0cm로 전 세계에서 가장 신장이 작은 팀에 올랐고, 가시와 레이솔과 도쿄 베르디(이상 175.8cm)가 그 뒤를 이었다.
J1리그 내에서 가장 키가 큰 구단인 산프레체 히로시마조차 180.1cm에 머물러, 타 리그 구단들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단신 선수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음을 보여줬다.

한국의 K리그1은 평균 181.2cm를 기록하며 전체 50개 리그 중 32위에 자리했다. K리그1 내에서 평균 신장이 가장 큰 상위 3개 팀은 FC서울, 제주SK FC(이상 181.6cm), 포항 스틸러스(181.5cm) 순이었다.
하위 세 팀으로는 강원FC(180.6cm), 전북 현대(180.7cm), 광주FC(180.8cm)가 이름을 올렸다.

다만 동아시아 리그 중 평균 신장이 가장 큰 곳은 한국이 아닌 중국이었다. 중국슈퍼리그(CSL)는 평균 182.4cm를 기록하며 전체 20위에 랭크됐다. 리그 내에서 가장 키가 큰 팀은 톈진 진먼후(183.8cm), 상하이 선화(183.7cm), 윈난 위쿤(183.5cm)이었으며, 가장 작은 팀은 청두 룽청(180.3cm), 상하이 하이강(180.9cm), 다롄 잉보(181.5cm) 순으로 집계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주SK FC,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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