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설영우가 소속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의 아쉬운 활약으로 인해 세르비아 현지 매체로부터혹평을 받았다.
- 하포엘 베르셰바 FC를 상대로 또다시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합격점을 받을 만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선수단의 부진한 활약상을 조명,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자 현지 매체의 혹평이 이어졌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설영우가 소속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의 아쉬운 활약으로 인해 세르비아 현지 매체로부터혹평을 받았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트클럽'은 12일(한국시간) "즈베즈다 감독, 선수단, 수뇌부의 완벽한 실패다. 하포엘 베르셰바 FC를 상대로 또다시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합격점을 받을 만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선수단의 부진한 활약상을 조명,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즈베즈다는 12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베르셰바와의 2026/27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3차 예선 2차전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지난 1차전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던 즈베즈다는 2차전 안방에서도 무기력한 졸전을 펼치며 UCL 본선 진출에 실패, 결국 UEFA 유로파리그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이날 즈베즈다는후반전 들어 급격히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후반 17분 상대 공격수 이고르 즐라타노비치에게선제골을 헌납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다급해진 즈베즈다는 미르코 이바니치, 무하메드 참, 알렉산다르 카타이 등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오히려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자멸했다.
결국 후반 35분 자본 이스트에게쐐기골까지 얻어맞으며 즈베즈다는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설상가상후반 추가시간에는 교체로 투입됐던 모하메드 아부 파니가 비신사적인 행위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최악의 악재까지 겹치며무너졌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자 현지 매체의 혹평이 이어졌다. 특히 '스포르트클럽'은가장 높은 평점을 준라데 크루니치, 미르코 이바니치, 무하메드에게도5.5점을 부여하는데그쳤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설영우 역시혹평을피하지 못했다. 매체는 설영우에게 평점 5점을 매기며"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 특히 전반전에는 오스만 부카리에게 제대로 된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후반전에는 더 전진하라는 감독의 지시를 받았는지 한층 공격적이고 과감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베르셰바의 골이 터지면서 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설영우는 최근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진한 아쉬움을 삼켰다.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서 주전 윙백으로 뛰며 기대를 모았으나, 조별리그 세 경기 내내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비판의 대상이 되기도했다. 이후 소속팀 복귀와 함께 다시 정상 컨디션을 되찾으며 반등을 예고했으나, 이번 UCL예선 탈락으로 인해또다시 씁쓸함을 맛봤다.
사진=설영우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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