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개최 과정에서 불거진 춘천시와의 갈등에 결국 고개 숙여 사과했다. 김병지 대표는 13일 강원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2025년 4월 ACLE 춘천 개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제가 사용한 표현으로 오해가 있었다라며발언의 의도와 관계없이 불편을 겪고 상처받으신 춘천 시민 여러분과 춘천 시장님, 춘천시 관계자분들께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강원FC는 강릉에서 예정됐던 ACLE 홈경기를 춘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오피셜] "차별, 폄훼 의도 없었어" 김병지 대표, 결국 고개 숙여..."상처받으신 춘천 시민, 시장님께 마음 깊이 사과"

스포탈코리아
2026-08-13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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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개최 과정에서 불거진 춘천시와의 갈등에 결국 고개 숙여 사과했다.
  • 김병지 대표는 13일 강원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2025년 4월 ACLE 춘천 개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제가 사용한 표현으로 오해가 있었다라며발언의 의도와 관계없이 불편을 겪고 상처받으신 춘천 시민 여러분과 춘천 시장님, 춘천시 관계자분들께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고 이야기했다.
  • 당시 강원FC는 강릉에서 예정됐던 ACLE 홈경기를 춘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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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개최 과정에서 불거진 춘천시와의 갈등에 결국 고개 숙여 사과했다.

김병지 대표는 13일 '강원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2025년 4월 ACLE 춘천 개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제가 사용한 표현으로 오해가 있었다"라며"발언의 의도와 관계없이 불편을 겪고 상처받으신 춘천 시민 여러분과 춘천 시장님, 춘천시 관계자분들께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강원FC는 강릉에서 예정됐던 ACLE 홈경기를 춘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이 과정에서 김병지 대표는지역별 경기장 여건 및관중·시즌권 판매 등을 비교했고, 이 가운데 일부 언행이춘천을 비하했다는 논란으로 이어졌다.

김병지 대표는 "춘천시를 차별하거나 폄훼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오히려 ACLE이 강원도 밖이 아닌 춘천에서 열려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5월 3일 수원FC와의 K리그1 홈경기 당시 육동한 춘천 시장과 시 관계자들의 경기장 출입 비표가 회수되고 출입이 제한됐던 일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병지 대표는 "춘천시장님의 비표 반납 및 경기장 출입 금지 조치에 대해서 결코 지시한 적이 없다"라면서도"구단의 홈경기를 총괄하는 대표이사로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육동한 시장은 지난 11일 김 대표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강원FC는 도민구단 대표로서 시민과 춘천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병지 대표는 이틀 만에 잘못을인정한 뒤 공손한 언어로, 용서를 구했다.

또한 김병지 대표는 ACLE 개최에 협조한 춘천시에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협조가 없었다면 강원FC의 첫 아시아 무대 도전은 강원도 내에서 열리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강원FC는강원특별자치도민 모두를 위한 구단"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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