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SK FC(이하 제주SK)와 김천 상무의 무패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 다만 승점 1점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 제주SK와 김천은 8월 22일(토)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SPORTALKOREA=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SK)와 김천 상무의 무패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다만 승점 1점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제주SK와 김천은 8월 22일(토)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제주SK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K리그1 9경기 연속 무패(4승 5무)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김천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를 기록했다.
홈팀 제주SK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이아스, 네게바-이창민-이탈로-신상은, 장민규, 정운-세레스틴-토비아스-박민재, 김동준(GK)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김천 역시 4-1-4-1 전술로 맞불을 놓았다. 이건희, 홍윤상-박태준-박세진-고재현, 이강현, 박철우-이정택-변준수-김태환, 백종범(GK)이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김천의 공세가 이어졌다. 좌우 측면을 공략한 뒤 이건희의 머리와 발끝을 겨냥하는공격 작업이 계속 전개됐다. 반격에 나선 제주SK는 전반 14분 아이아스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백종범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 17분에는 제주SK의 등번호 17번 선수인 유인수의 부친상을 추모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김천은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고재현이 내준 볼을 박세진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동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물거품이 됐다.
전반 29분에는 고재현이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에 또 무력화됐다. 김천은 전반 35분 왼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이건희의 문전 앞 슈팅마저 김동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가로막히며 또 한 번의 득점 찬스가 무산됐다.
연이은 실점 위기를 넘긴제주SK는 전반 40분 신상은의 바이시클킥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전에도 김천의 공세가 거셌다. 빠른 역습 전환과 좌우 측면 컷백이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제주SK의 수비 집중력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제주SK는 후반 8분 신상은 대신 박창준을 교체 투입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
제주SK는 후반 21분 이창민, 네게바, 장민규를 빼고 박수빈, 최병욱, 권기민이 교체 투입됐다. 최근 성남에서 이적한 박수빈의 제주SK 데뷔전. 김천은 후반23분 박세진과 홍윤상 대신 김주찬과 김이석을 기용하며 공격 2선과 측면에 변화를 가져갔다. 제주SK는 후반 32분 아이아스와 김신진을 맞바꾸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김천은 후반 34분 이찬욱과 홍시후를 교체 투입하며 이정택과 김태환의 공백을 메웠다. 제주SK는 교체 투입된 김신진이 연이은 슈팅으로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김천은 후반 43분 이건희 대신 김인균을 교체 투입하며 막판 공세에 나섰다. 제주SK는 경기 막판 이탈로의 문전 앞 시저스 슈팅이 무산됐고 결국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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