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가격한 리오넬 메시가 벌금형을 부과받았다.
- MLS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열린 정규리그 21라운드 경기 후 결정된 네 건의 징계 처분 결과를 발표했다.
- 사무국은 메시가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경기 중 상대 선수의 얼굴, 머리, 목 부위에 손을 접촉하는 것을금지하는 리그 규정을 위반했다며 벌금 징계를 확정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가격한 리오넬 메시가 벌금형을 부과받았다.
MLS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열린 정규리그 21라운드 경기 후 결정된 네 건의 징계 처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징계 명단에는 그라운드 퇴장 시간을 초과한 워커 짐머만(토론토 FC), 상대 선수를 가격한 이안 프레이(인터 마이애미 CF), 시뮬레이션 반칙을 범한 앤서니 마카니치(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가 포함돼 모두 벌금을 부과받았다(금액 미공개).
여기에는 MLS최고 스타 메시의 이름도 함께 올랐다. 사무국은 "메시가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경기 중 상대 선수의 얼굴, 머리, 목 부위에 손을 접촉하는 것을금지하는 리그 규정을 위반했다"며 벌금 징계를 확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벌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체스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 막판에 벌어졌다.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11분) 상대 미드필더 퀸 설리번이 자신을 향해팔꿈치를 사용하자 크게 분노했다. 이후 설리번과 짧은 언쟁을 벌이던 메시는 신경전 끝에 오른손으로 그의 뒤통수를 밀치듯 가격하는 행동을 취했다.
당시 주심은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해 있어 해당장면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메시에게 카드를 꺼내지 않은 채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경기 후판독에 들어간 MLS 사무국은 검토끝에 메시의 행동이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해 벌금 징계를 내렸다.
한편, 양 팀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던 이날 경기는 접전 끝에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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