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입지는 확고하다.
- 스페인 매체 아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아틀레티코에는 고정적이고 절대적인 베스트11이 없다며 시메오네 감독은 상대와 상황에 따라 포메이션과 선수 구성을 바꾸고 있으며, 모든 선수가 출전 가능한 상황이라면 최소 15명을 주전급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현재 아틀레티코 내부의 주전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입지는 확고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아틀레티코에는 고정적이고 절대적인 베스트11이 없다"며 "시메오네 감독은 상대와 상황에 따라 포메이션과 선수 구성을 바꾸고 있으며, 모든 선수가 출전 가능한 상황이라면 최소 15명을 주전급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아틀레티코 내부의 주전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올 시즌 3백과 4백을 오가는 등 다양한 포메이션을 시험하고 있다. 상대와 경기 상황에 따라 전술에 변화를 주면서라인업 역시 계속해서바뀌고 있다.

그러나 이강인의 이름은 좀처럼 명단에서 빠지지 않았다. 아틀레티코가 올 시즌 치른 8경기에서 모두 출전한선수는 골키퍼 얀 오블락이 유일하다. 그 뒤를 잇는 선수가 바로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다비드 한츠코와 함께 8경기 중 7경기에출전했다.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많은출전 횟수다.
마르코스 요렌테,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마르크 푸빌, 알렉스 바에나, 아데몰라 루크먼,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각각 6경기 출전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시즌 이강인이 시메오네 감독에게 얼마나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에서도 이강인이 선택받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20일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당시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과 조너선 데이비드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아틀레티코가 터뜨린 두 골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기점 역할을 수행하며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벤치에는 아데몰라 루크먼과 코케, 모르텐 히울만등 언제든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자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시메오네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중요한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 아틀레티코는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 속에 A매치 기간에 돌입했다. 시메오네 감독 역시 다양한 자원을 고르게 활용하며 두꺼운 선수층의 효과를 보고 있다. 여기에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고,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훌리안 알바레스 역시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선택지가 늘어날수록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8경기 중 7경기에 출전하며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이번 A매치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날카로운 경기 감각을 보여준 만큼, 소속팀 복귀 후에도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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