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말년병장 박태준이 벼랑 끝에 있는 친정팀 광주FC와 잔인한 대결을 치른다. 김천은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역을 약 한 달 남긴 박태준은 원 소속팀 광주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현장목소리] 친정팀과 얄궂은 대결 앞둔 박태준, "지금은 프로답게 뛰지만, 전역 후 도움되고 싶어"

스포탈코리아
2026-10-31 오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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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천상무 말년병장 박태준이 벼랑 끝에 있는 친정팀 광주FC와 잔인한 대결을 치른다.
  • 김천은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전역을 약 한 달 남긴 박태준은 원 소속팀 광주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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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광주]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 말년병장 박태준이 벼랑 끝에 있는 친정팀 광주FC와 잔인한 대결을 치른다.

김천은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남은 4경기에 상관 없이 11위 이상 확정 짓는다. 두 팀의 현재 승점 차는 13점이다.

전역을 약 한 달 남긴 박태준은 원 소속팀 광주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잔류 희망을 이어가야 하는 광주를 상대해야 한다.

박태준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나는 프로답게 김천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 서로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당장 김천을 위해 뛰려 했다.

그는 오는 12월 3일 전역 후 광주로 복귀한다. 박태준은 FC안양과 리그 최종전을 비롯해 승강 플레이오프 확정 시 최대 3경기를 뛸 수 있다. 광주 입장에서 박태준의 전역은 천군만마와 같다.

박태준은 "광주 팬들은 입대 전 많이 응원해주셨고, 김천에 와서도 많이 응원 받고 있다. 제가 힘들 때 많이 도움을 받았다. 어려운 시기에 팀에 돌아가 많이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전역 후 맹활약을 약속했다.

광주는 최근 상승세를 타며 최근 3경기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좋아지는 경기력과 결과를 본 박태준은 "시즌 초반에도 빌드업 축구를 잘 한다고 생각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컨디션 올라오고 손발을 맞추다 보니 힘을 받아 무서운 팀이 됐다. 오늘 경기할 때 많이 까다로울 것 같아 힘들지만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친정팀 경기력을 경계했다.

올 시즌 박태준은 희소식이 많았다. 특히, 지난 9월 대한민국 A대표팀에 선발 됐고, 11월 에 열릴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와 친선전을 앞두고 연속 발탁됐다. 대한민국 최고 선수들과 함께 한 시간만으로 많은 경험과 성장을 이뤄낸 점은 긍정적이다.

박태준은 "달라진 점보다 좋은 경험하고 왔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기고, 시야가 많이 넓어진 점은 긍정적이다"라며 "이번 소집 때 의욕보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선수들마다 장점이 다르기에 모레노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신다면 감사하지만, 그렇지 못해도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에서 최대한 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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