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가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치명적인 수비 실수들을 연발하며 독일 현지 매체의 매서운 혹평을 받았다.
- FC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6/27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 불안한 수비력에 독일 매체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김민재가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치명적인 수비 실수들을 연발하며 독일 현지 매체의 매서운 혹평을 받았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6/27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뮌헨은 전반 38분 콘라트 라이머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15분 세루 기라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후반 21분 다요 우파메카노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음에도 경기 종료 직전 파비우 실바에게 극장 동점골을 헌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날 김민재는 최근 폼이 떨어진 요나탄 타를 제치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선발 출격했다.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 우위를 점한 인상적인 선발 라인업 합류였다. 기록상으로도 준수했다. 통계 매체 'FotMob' 기준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0%(57/63), 수비적 행동 13회, 볼 터치 78회, 지상 볼 경합 성공 50%(3/6), 공중 볼 경합 성공 80%(4/5) 등수치를 남겼다.
하지만 실제 그라운드 위 전반적인 경기력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판단 미스로 거듭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전반 33분박스 안에서 위험한 드리블을 시도하다 카니 추쿠에메카의압박을 받던 우파메카노에게 패스를 건넸다. 볼을 받은우파메카노가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에게 황급히 공을 내줬으나 차단당했고, 이후 기회를 잡은 조브 벨링엄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불행 중 다행히도 득점 직전 추쿠에메카가우르비히와의 충돌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으나, 자칫 선제골을 내줄 뻔했다.

후반전에는 직접적인 실점의 빌미마저 제공했다. 후반 14분 추쿠에메카가 기라시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당시 김민재가 기리시를마크하고 있었으나,기라시는 깔끔하게김민재를 제쳐내고동점골을 터뜨렸다.
불안한 수비력에 독일 매체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평점은 1점에서 5점 사이로 책정되며, 1점에 가까울수록 최고점, 5점에 가까울수록 최하점을 의미한다. 4점은 이날 출전한 뮌헨 수비진 중 가장 낮은 점수였다.
또 다른 매체 '스폭스' 역시 4점을 주며 "몇 차례 중요한 슈팅 차단과 걷어내기, 볼 획득을 보여주었다. 하지만박스 안에서 불필요한 드리블을 시도해 도르트문트의 취소된 득점에 빌미를 제공했고, 1-1 동점골 상황에서는 득점자인 기라시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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