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월드컵 스폰서 코카콜라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에서 월드컵 트로피 투어를 열었다.
- 이번 트로피 투어는 2006년 시작된 이후 5번째를 맞이했으며 한국에는 지난 2014년에 이어 8년 만의 방문이다.
- 이들은 월드컵 트로피를 보며 느낀 소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스포탈코리아=여의도] 김희웅 기자= 10번 차범근, 34번 박지성. 한국 축구 레전드 둘이 현역 때와 다른 등번호가 새겨진 셔츠를 들었다.
월드컵 스폰서 ‘코카콜라’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에서 월드컵 트로피 투어를 열었다. 이번 트로피 투어는 2006년 시작된 이후 5번째를 맞이했으며 한국에는 지난 2014년에 이어 8년 만의 방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축구 전설 히바우두와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차범근 전 감독과 박지성 등 축구계 인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월드컵 트로피를 보며 느낀 소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국 축구의 두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과 박지성은 카타르 월드컵 호성적을 기원하는 세레머니도 펼쳤다. 월드컵 트로피 옆에서 ‘코카콜라’가 준비한 유니폼 상의를 펼쳐 들었다. 그런데 셔츠에 새겨진 번호가 다소 어색했다. ‘차붐’이라고 적힌 셔츠에는 10번, ‘지성’이라고 적힌 유니폼에는 34번이 새겨져 있었다.
둘 다 현역 시절 사용하지 않은 번호다. 차범근 전 감독은 대표팀에서 등번호 11번을 사용했다. 박지성은 줄곧 7번 셔츠를 입고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두 레전드가 현역 때와 다른 번호를 든 이유가 있었다.
‘10’과 ‘34’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성적과 관련 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1986 멕시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포함해 총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10회 연속 본선 진출은 아시아 최초이자 최다 참여 기록이며 전세계로 따져도 6번째다. 이를 기념해 ‘10’이라는 숫자를 넣은 유니폼을 제작했다.
‘34’는 한국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본선 경기에서 넣은 골 수다. 총 11번의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한국은 지금껏 34골을 기록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8골, 2006 독일 월드컵에서 3골,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6골을 넣었다. 지난 2차례 월드컵에서는 3득점씩 기록했다.
깊은 의미가 담긴 유니폼을 펼친 두 레전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카타르에서 8강에 가기를 희망한다”며 응원했고, 박지성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모두 같은 마음으로 응원한다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사진=코카콜라
월드컵 스폰서 ‘코카콜라’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에서 월드컵 트로피 투어를 열었다. 이번 트로피 투어는 2006년 시작된 이후 5번째를 맞이했으며 한국에는 지난 2014년에 이어 8년 만의 방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축구 전설 히바우두와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차범근 전 감독과 박지성 등 축구계 인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월드컵 트로피를 보며 느낀 소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국 축구의 두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과 박지성은 카타르 월드컵 호성적을 기원하는 세레머니도 펼쳤다. 월드컵 트로피 옆에서 ‘코카콜라’가 준비한 유니폼 상의를 펼쳐 들었다. 그런데 셔츠에 새겨진 번호가 다소 어색했다. ‘차붐’이라고 적힌 셔츠에는 10번, ‘지성’이라고 적힌 유니폼에는 34번이 새겨져 있었다.
둘 다 현역 시절 사용하지 않은 번호다. 차범근 전 감독은 대표팀에서 등번호 11번을 사용했다. 박지성은 줄곧 7번 셔츠를 입고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두 레전드가 현역 때와 다른 번호를 든 이유가 있었다.
‘10’과 ‘34’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성적과 관련 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1986 멕시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포함해 총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10회 연속 본선 진출은 아시아 최초이자 최다 참여 기록이며 전세계로 따져도 6번째다. 이를 기념해 ‘10’이라는 숫자를 넣은 유니폼을 제작했다.
‘34’는 한국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본선 경기에서 넣은 골 수다. 총 11번의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한국은 지금껏 34골을 기록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8골, 2006 독일 월드컵에서 3골,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6골을 넣었다. 지난 2차례 월드컵에서는 3득점씩 기록했다.
깊은 의미가 담긴 유니폼을 펼친 두 레전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카타르에서 8강에 가기를 희망한다”며 응원했고, 박지성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모두 같은 마음으로 응원한다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사진=코카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