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이 이강인(21, 마요르카)이 벤투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큰 관심을 보였다.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을 앞세워 카타르행에 극적으로 승선했다. 벤투 감독의 성향상 그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주축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은 잘 아니까 "이강인, 손흥민이 이끄는 팀에서는 어떨지"

스포탈코리아
2022-11-20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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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언론이 이강인(21, 마요르카)이 벤투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큰 관심을 보였다.
  •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을 앞세워 카타르행에 극적으로 승선했다.
  • 벤투 감독의 성향상 그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주축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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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스페인 언론이 이강인(21, 마요르카)이 벤투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큰 관심을 보였다.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을 앞세워 카타르행에 극적으로 승선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까지 이강인을 활용하지 않았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올 시즌 2골 3도움을 올리며 라리가에서 인정받는 재능을 외면하지 않았다.

이강인의 쓰임새는 아직 알 수 없다. 벤투 감독의 성향상 그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주축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공격 재능이 확실한 이강인은 우루과이와 포르투갈 등을 상대로 한방이 필요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할 만하다.

이강인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카타르 현지 적응이 한창인 이강인은 대표팀 훈련에서 장기인 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대표팀 동료들도 이강인의 정확한 킥을 인정하며 호흡을 기다린다.

이강인의 역량을 잘 아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에 관해 "올 시즌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의 기록은 뛰어나며 공격 재능을 부인할 수 없다"고 호평했다.

관건은 출전 여부다. 마르카 역시 "이강인은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뛰지 않아 선발 여부를 알 수 없다. 조금 더 당당하게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강인이 손흥민이 이끄는 팀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불확실한 면을 언급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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