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최선을 다해 승리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대전은 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서 전반 14분 박인혁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내리 세 골을 퍼부으며 3-2 기분 좋은 역전승을 챙겼다.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인 대전은 최근 4연승과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이어온 홈 무패를 17경기(12승 5무)로 늘렸다.

[현장목소리] 4연승 질주 이민성 감독, “믿음이 생겼다”

스포탈코리아
2022-06-04 오후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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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최선을 다해 승리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 대전은 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서 전반 14분 박인혁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내리 세 골을 퍼부으며 3-2 기분 좋은 역전승을 챙겼다.
  •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인 대전은 최근 4연승과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이어온 홈 무패를 17경기(12승 5무)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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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이현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최선을 다해 승리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대전은 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서 전반 14분 박인혁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내리 세 골을 퍼부으며 3-2 기분 좋은 역전승을 챙겼다.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인 대전은 최근 4연승과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이어온 홈 무패를 17경기(12승 5무)로 늘렸다.

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홈에서 무패를 달려 좋다. 선수들이 그런 의식을 갖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중요한 경기에 들어가면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드필더 임덕근이 멀티 골을 터트렸다. 전반 17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순식간에 수비수 세 명을 따돌리고 동점골을 뽑아냈다. 1-1로 맞선 35분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민성 감독은 “평소 훈련장에서 나온 건 아니다”라고 웃은 뒤, “계속 주문을 했다. 상대가 내려서는 걸 대비했고, 그 점을 잘 이해했다. 슈팅 연습도 했다. 잘 맞아 떨어졌다”고 찬사를 보냈다.

두 골 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성 감독은 후반 11분 원기종, 15분 마사로 화력을 배가했다. 상대가 강공으로 나서서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으나 몇 차례 역습은 위력적이었다.

이민성 감독은 “추가 득점을 위해 교체 카드를 꺼냈다.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마무리가 잘 안 됐다. 리드하는 상황에서 골을 더 넣어야 경기를 쉽게 풀어간다. 스스로 어렵게 만들었다”고 문제점도 짚었다.

선수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응집력을 칭찬했다. 이민성 감독은 “내가 지시하는 것보다 선수들끼리 그런 힘(버티는)이 생겼다. 서로 간의 믿음이다. 외부에서 늘 우리를 승격 1순위로 거론한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 조금씩 내려놓는 것 같다. 계속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면 목표를 이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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