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25·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조르지는 지난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 경기에서 전반 5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가 하면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포항은 조르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6연패를 탈출했다.

[오피셜] '조르니 드디어 터졌다!' 포항 조르지, K리그1 31라운드 MVP 선정

스포탈코리아
2024-09-25 오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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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조르지(25·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조르지는 지난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 경기에서 전반 5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가 하면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 이날 포항은 조르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6연패를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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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조르지(25·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조르지는 지난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 경기에서 전반 5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가 하면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포항은 조르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6연패를 탈출했다.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김천상무의 경기다. 김천은 전반 26분, 37분에 각각 나온 이승원, 김승섭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지동원에게 추격골을 내주며 2-1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 5분 박상혁이 추가골을 뽑아냈고, 26분이 안데르손이 한 점을 따라붙으며 김천을 바짝 압박했다. 그러나 43분 이동경이 수원FC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는 김천의 4-2 승리로 막을 내렸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뽑는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를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 전체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조르지(포항스틸러스)

베스트 팀: 김천상무

베스트 매치: 수원FC vs 김천상무(2-4)

베스트11
FW: 세징야(대구FC), 조르지(포항스틸러스), 이동경(김천상무)
MF: 김승섭, 김봉수(이상 김천상무), 카이나, 서진수(이상 제주유나이티드)
DF: 완델손(포항스틸러스), 김건희(인천유나이티드), 야잔(FC서울)
GK: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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