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는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을 이끌고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콘테 애제자인 슈크리니아르가 인터밀란과 동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화두는 잔류다.

콘테 당혹, “저 인터밀란 레전드 될래요” 애제자 안 온다

스포탈코리아
2022-06-03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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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콘테는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을 이끌고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 콘테 애제자인 슈크리니아르가 인터밀란과 동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화두는 잔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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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애제자들을 끌어 모으려는 토트넘 홋스퍼 수장 안토니오 콘테(52)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콘테는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을 이끌고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으로 건너와 빠르게 팀을 재정비했고,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수혈해 재미를 봤다.

토트넘은 리그를 4위로 마쳤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콘테 체제에서 제대로 맞는 첫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31일 인터밀란의 윙백 이반 페리시치를 품으며 신호탄을 쐈다. 콘테가 인터밀란 시절 윙백으로 잘 활용했고, 현재 팀 스타일에 부합한다.

인터밀란산을 계속 노린다. 이미 중앙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와 밀란 슈크리니아르(27)가 물망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적신호가 들어왔다. 콘테 애제자인 슈크리니아르가 인터밀란과 동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2일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수비수 슈크리니아르의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7/2018시즌부터 인터밀란에 몸담고 있는 슈크리니아르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스쿠데토를 포함해 3개 타이틀 획득에 기여했다. 현재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다수 팀이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달 말, 2027년까지 계약을 갱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슈크리니아르는 슬로바이카 언론 Pravda를 통해 “마지막에 우승컵을 놓쳤다. 그 후 며칠 동안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과 모두 대결했다. 안필드에서 우리가 리버풀을 압도(1-0 승)했다. 어떤 상대라도 겁먹지 않고 싸울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며 시즌을 되돌아봤다.

화두는 잔류다.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계속 뛸 것인가 묻자, 그는 “나의 미래는 계속 이곳에 있다. 인터밀란과 계약돼있다. 마렉 함식(슬로바키아 출신, 나폴리 레전드)처럼 많은 걸 이루고 싶다”고 잔류를 못 박았다.

이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인터밀란은 유럽에서 싸울 수 있는 팀이다. 홈 경기장에 7만 5천 명이 모인다. 팬들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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