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미친 일정에 화를 냈다. 토트넘이 숨 돌릴 틈도 없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내 인생에서 이런 일정을 처음 본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콘테 분노 "미친 것 같다"…라이벌보다 확실히 덜 쉬어

스포탈코리아
2022-09-07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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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미친 일정에 화를 냈다.
  • 토트넘이 숨 돌릴 틈도 없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내 인생에서 이런 일정을 처음 본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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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미친 일정에 화를 냈다.

토트넘이 숨 돌릴 틈도 없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6일 동안 3경기를 치르면서 회복할 시간도 부족했던 토트넘은 앞으로 더 같은 일정을 치러야 한다.

지도자 경험이 긴 콘테 감독조차 "이런 건 처음"이라고 놀랄 정도다. 콘테 감독은 "솔직히 지금 일정은 조금 미친 것 같다. 우리는 6일 동안 노팅엄 포레스트, 웨스트햄, 풀럼을 상대했다"며 "마르세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시작으로 또 6일 동안 3경기가 시작된다. 내 인생에서 이런 일정을 처음 본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콘테 감독은 현재 일정이 분명한 페널티라고 느끼고 있다. 그는 "다른 팀들의 일정을 확인해보니 우리 팀에 불공평하다"며 "하루 차이에 상황이 완전히 바뀌고 승점이 떨어질 수 있다. 토트넘과 같은 팀에 좋지 않다. 우승을 위해 싸우는 클럽에 하루 더 쉬고 덜 쉬는 건 중요한 사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콘테 감독의 말처럼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6 중에서 가장 혹독한 일정을 뚫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는 7일 동안 3경기를 치렀고 앞으로 3경기는 8일에 걸쳐 펼친다. 리버풀 역시 6일 동안 3경기를 치른 건 토트넘과 같지만 다음 3경기는 7일 이내에 하기에 하루라도 더 쉬는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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