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 60골 넣겠다” 최단 기간 3회 해트트릭 내준 英 전설 ‘입이 쩍’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 전설 마이클 오언(42)이 연일 골 폭격을 가하고 있는 엘링 홀란드(22, 맨체스터 시티)에게 엄지를 세웠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홀란드는 리그 8경기에서 해트트릭을 3회나 달성했다. 오언이 갖고 있던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신기록인 48경기 3회 해트트릭 기록을 무려 40경기나 앞당겼다.

오언이 피치사이드 팟캐스트에 출연해 홀란드에 관해 말했다. 이를 영국 미러가 인용 보도했다.

오언은 “홀란드는 아직 젊은데 이미 완성됐다. 누구보다 강하다. 즐겁게 축구한다는 느낌을 준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전에 내가 방송에 나왔을 때 50골 정도 갈 것 같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과소평가를 했다. 60골에 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프리미어리그는 1995/1996시즌부터 팀당 38경기씩 소화하고 있다. 한 시즌 최다골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017/2018시즌 기록했던 32골이다. 1994/1995시즌까지 42경기였는데,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가 34골을 터트린 역사를 갖고 있다. 홀란드는 현재 8경기에서 14골이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7골)에 무려 7골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