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헤라르드 피케의 2부리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 흥미롭게도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FC안도라다.
- 에데르 사라비아 안도라 감독이 직접 밝혔다라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헤라르드 피케의 2부리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흥미롭게도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FC안도라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8일(현지시간) “피케가 2부리그로 향할 수 있다. 안도라가 관심을 나타냈다. 에데르 사라비아 안도라 감독이 직접 밝혔다”라고 전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의 ‘리빙 레전드’다.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기량이 하락,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끌고 있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는 입지가 좁아졌다. 올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
바르셀로나와의 남은 계약 기간은 2년. 하지만 주급이 높은 만큼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피케는 그저 ‘주급 도둑’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안도라가 관심을 보였다. 안도라를 이끌고 있는 사라비아는 최근 스페인 방송 ‘엘 라구에로’를 통해 “피케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눈을 감고 동의 뜻을 나타낼 것이다”라며 인정했다.
재미있게도 안도라는 피케가 구단주로 있다. 지난 2018년 12월 피케가 이끄는 코스모스 그룹이 안도라를 인수했고 5부리그에 있던 안도라는 2부리그까지 승격했다. 리오넬 메시도 안도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라비아 감독과의 관계도 흥미롭다. ‘스포르트 빌트’는 “사라비아는 지난 2020년 바르셀로나 코치로 피케를 지도한 적이 있다. 그러나 안도라에서는 피케가 보스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8일(현지시간) “피케가 2부리그로 향할 수 있다. 안도라가 관심을 나타냈다. 에데르 사라비아 안도라 감독이 직접 밝혔다”라고 전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의 ‘리빙 레전드’다.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기량이 하락,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끌고 있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는 입지가 좁아졌다. 올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
바르셀로나와의 남은 계약 기간은 2년. 하지만 주급이 높은 만큼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피케는 그저 ‘주급 도둑’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안도라가 관심을 보였다. 안도라를 이끌고 있는 사라비아는 최근 스페인 방송 ‘엘 라구에로’를 통해 “피케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눈을 감고 동의 뜻을 나타낼 것이다”라며 인정했다.
재미있게도 안도라는 피케가 구단주로 있다. 지난 2018년 12월 피케가 이끄는 코스모스 그룹이 안도라를 인수했고 5부리그에 있던 안도라는 2부리그까지 승격했다. 리오넬 메시도 안도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라비아 감독과의 관계도 흥미롭다. ‘스포르트 빌트’는 “사라비아는 지난 2020년 바르셀로나 코치로 피케를 지도한 적이 있다. 그러나 안도라에서는 피케가 보스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