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상황이 팀과 선수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갈망하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을 추진했다.

맨유 감독도 이제는 포기...영입 원하는 팀 있으면 기꺼이 처분

스포탈코리아
2022-10-09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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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
  • 이어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상황이 팀과 선수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갈망하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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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9일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영입하고 싶은 팀이 있다면 기꺼이 처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상황이 팀과 선수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갈망하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을 추진했다.

하지만, 소문만 무성했고 호날두는 이적 없이 맨유에 잔류했다.

호날두의 맨유 잔류를 놓고 텐 하흐 감독은 팀에 필요한 자원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맨유 생활을 순탄치 않다.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그라운드보다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만 선발로 나서는 중이다. 리그에서는 주로 교체를 통해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심지어 지역 라이벌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는 결장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호날두 잔류를 환영했던 텐 하흐 감독도 포기했다. 현재 상황이라면 팀을 떠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이고 영입을 원하는 팀이 있다면 기꺼이 처분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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