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유니폼을 입고 전 소속팀 첼시 홈 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코스타는 첼시와 경기를 마친 후 저 감독(콘테) 때문에 첼시와 결별했다고 전했다라며 여전히 콘테와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못했다. 콘테 감독과 코스타의 불화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됐다.

첼시 방문에 앙숙 콘테 생각난 악동, “저 감독 때문에 나갔어”

스포탈코리아
2022-10-10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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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악동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유니폼을 입고 전 소속팀 첼시 홈 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코스타는 첼시와 경기를 마친 후 저 감독(콘테) 때문에 첼시와 결별했다고 전했다라며 여전히 콘테와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못했다.
  • 콘테 감독과 코스타의 불화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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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악동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유니폼을 입고 전 소속팀 첼시 홈 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 소속팀에 온 그의 머릿속에서 앙숙인 안토니오 콘테(현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악몽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코스타는 첼시와 경기를 마친 후 ‘저 감독(콘테) 때문에 첼시와 결별했다’고 전했다”라며 여전히 콘테와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못했다.

콘테 감독과 코스타의 불화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됐다. 코스타는 거액을 제시하는 중국행에 관심을 보였고, 콘테 감독은 이를 탐탁하지 않았다. 이후 둘은 격렬하게 다퉜고, 콘테 감독이 “중국으로 꺼져”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후 코스타는 명단에서 제외되기 시작했다.

두 사람 간 파국은 문자 파동이 쐐기를 박았다. 당시 콘테 감독은 코스타에게 “코스타, 당신이 건강하길 바란다. 함께한 시즌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행운을 빈다. 하지만 당신은 내 계획에 없다'라는 문자를 보내며 방출 통보를 했다.

코스타는 2017/2018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2018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쫓겨나듯 떠났다.

두 사람은 오는 2023년 3월 5일로 예정된 맞대결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불 같은 성격의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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