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친정팀이 다비드 데 헤아를 붙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퍼디난드가 데 헤아의 거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 그는 맨유에 몇 년 더 머물고 싶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친정팀이 다비드 데 헤아를 붙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퍼디난드가 데 헤아의 거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퍼디난드는 “데 헤아가 맨유에 처음 왔을 때 ‘적합한 영입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 헤아에 대해 유일하게 말할 수 있는 건 훌륭한 골키퍼라는 것이다. 내가 맨유 관계자라면 계약 연장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데 헤아는 2011년 7월 맨유 합류 이후 꾸준하게 골문을 지키는 중이다. 팀이 부진할 때 번뜩이는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명불허전 골키퍼라는 이미지는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성에 차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데 헤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드는 상황이다.
데 헤아의 입장은 확고하다. 그는 “맨유에 몇 년 더 머물고 싶다.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며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맨유와의 계약 연장은 아직 모르겠다. 지켜보자”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퍼디난드가 데 헤아의 거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퍼디난드는 “데 헤아가 맨유에 처음 왔을 때 ‘적합한 영입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 헤아에 대해 유일하게 말할 수 있는 건 훌륭한 골키퍼라는 것이다. 내가 맨유 관계자라면 계약 연장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데 헤아는 2011년 7월 맨유 합류 이후 꾸준하게 골문을 지키는 중이다. 팀이 부진할 때 번뜩이는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명불허전 골키퍼라는 이미지는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성에 차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데 헤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드는 상황이다.
데 헤아의 입장은 확고하다. 그는 “맨유에 몇 년 더 머물고 싶다.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며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맨유와의 계약 연장은 아직 모르겠다. 지켜보자”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