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맨유 청신호?’ PSV 윙어, 리즈의 러브콜 ‘퇴짜’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코디 각포는 리즈 유나이티드에 관심이 없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각포는 다른 팀이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리즈의 러브콜은 관심이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각포는 PSV 아인트호벤 유스 출신으로 2018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측면 이외에도 2선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했다. 23세의 나이로 미래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각포는 이번 시즌 14경기에 경기 출전해 14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임팩트를 과시하는 중이다.

각포에 대해서는 리즈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미 개인 합의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지면서 탄력이 받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각포는 리즈의 관심을 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청신호가 켜지는 분위기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각포 영입을 추진했지만, 불발됐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1월에 다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는 중이다.

레알 역시 각포 영입에 관심이 있다.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러브콜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