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 사령탑이 다음 시즌 이후에 또 바뀔 수도 있다?
- 리버풀 레전드로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그레엄 수네스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첼시 감독직에 대해 언급했다.
- 수네스는 전례가 있는 첼시의 분위기상 당장 다음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면 포터 감독도 경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 사령탑이 다음 시즌 이후에 또 바뀔 수도 있다?
리버풀 레전드로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그레엄 수네스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첼시 감독직에 대해 언급했다.
수네스는 “첼시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압박을 받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간단하다. 다음 시즌에 첼시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위치가 아니라면 또 압박을 받을 것이다”며 성과가 좋지 못한다면 포터 감독이 물러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첼시는 시즌 도중 사령탑 교체가 있었다.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이후 토마스 투헬을 경질했다.
투헬은 훈련장에서 경질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을 더 달라고 했지만 무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헬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패배가 충격적이더라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첼시의 결단이다.
첼시의 투헬 경질은 팀의 미래를 위한 의견이 맞지 않았다고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첼시는 곧바로 후임 사령탑 선임에 나섰고 브라이튼 알비온을 이끌던 포터 감독과 동행을 발표했다.
마법사라는 별명이 있는 포터 감독은 잘츠부르크와의 데뷔전을 1-1 무승부로 마쳤지만, 이후 3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성적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포터 감독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장기적으로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첼시는 2003년 후 지금까지 17번의 사령탑 교체가 있었다. 1년에 1번꼴로 바뀐 셈이다.
수네스는 전례가 있는 첼시의 분위기상 당장 다음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면 포터 감독도 경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레전드로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그레엄 수네스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첼시 감독직에 대해 언급했다.
수네스는 “첼시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압박을 받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간단하다. 다음 시즌에 첼시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위치가 아니라면 또 압박을 받을 것이다”며 성과가 좋지 못한다면 포터 감독이 물러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첼시는 시즌 도중 사령탑 교체가 있었다.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이후 토마스 투헬을 경질했다.
투헬은 훈련장에서 경질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을 더 달라고 했지만 무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헬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패배가 충격적이더라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첼시의 결단이다.
첼시의 투헬 경질은 팀의 미래를 위한 의견이 맞지 않았다고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첼시는 곧바로 후임 사령탑 선임에 나섰고 브라이튼 알비온을 이끌던 포터 감독과 동행을 발표했다.
마법사라는 별명이 있는 포터 감독은 잘츠부르크와의 데뷔전을 1-1 무승부로 마쳤지만, 이후 3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성적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포터 감독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장기적으로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첼시는 2003년 후 지금까지 17번의 사령탑 교체가 있었다. 1년에 1번꼴로 바뀐 셈이다.
수네스는 전례가 있는 첼시의 분위기상 당장 다음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면 포터 감독도 경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