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풀백의 주가 상승! 라리가에서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릴까?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디오고 달롯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까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 “달롯은 레알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최근 몇 달 동안 달롯을 꾸준하게 지켜봤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달롯은 FC포르투에서 활약하다가 2018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입지를 확보하기 힘들었다.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달롯은 AC 밀란 임대를 떠나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달롯은 맨유 복귀 후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랄프 랑닉 체제부터 꾸준하게 기회를 잡더니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중용을 받으면서 이번 시즌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달롯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연장을 원하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상황이다.

달롯을 다가오는 여름 무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유벤투스와 FC바르셀로나가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우승을 밥 먹듯이 하는 라리가 거함 레알까지 합류했다. 달롯이 스페인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그림을 볼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