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놓치네' 실망스러운 골 결정력 SON, 평점 6.6점...요리스는 5.5점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이 평점 6.6점을 받으며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은 직전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졸전 끝에 0-2로 패배하며 승리가 절실했다.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토트넘은 손흥민이 포문을 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0분 손흥민이 완벽한 기회를 잡았다.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닉 포프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손흥민이 시도한 칩슛은 포프의 손에 걸렸다. 이후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가 호러쇼를 하며 실책성 플레이를 연발했고 0-2로 끌려갔다. 후반 초반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동점골엔 실패했다. 결국 홈에서 패배하며 고개를 떨궜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전반 초반 확실한 기회를 놓친 탓에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호러쇼를 보여준 요리스는 평점 5.5점에 그쳤다. 만회골을 터뜨린 케인은 7.9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