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에릭 다이어의 판단 미스가 선제 실점 빌미가 됐다.
-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스포르팅CP(포르투갈)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 에드워즈의 개인 기술과 슈팅력이 발군이었지만 무리하게 상대 선수를 따라나갔다가 큰 공간을 허용한 다이어의 수비 실패가 큰 문제였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에릭 다이어의 판단 미스가 선제 실점 빌미가 됐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스포르팅CP(포르투갈)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2승1무1패(승점 7)로 조 1위 상황에서 스포르팅과 경기했다. 이길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어 주전 모두 내세웠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공격 선봉에 섰고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선발이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케인의 패스를 통해 공격을 주도했다. 손흥민도 이반 페리시치와 호흡하며 스포르팅의 골문을 노렸다. 스포르팅은 파울리뉴와 트린캉, 마커스 에드워즈의 빠른 속도로 반격했다.
이들의 호흡이 서서히 맞아가던 전반 22분 눈 깜작할 사이에 선제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한 스포르팅은 에드워즈가 파울리뉴와 볼을 주고받은 뒤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낮게 깔아차 토트넘 골문 구석에 꽂았다.
에드워즈의 개인 기술과 슈팅력이 발군이었지만 무리하게 상대 선수를 따라나갔다가 큰 공간을 허용한 다이어의 수비 실패가 큰 문제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다이어의 전반 평점을 팀 최저 중 하나인 5.9로 정하면서 선제 실점의 판단을 꼬집었다.
토트넘은 전반을 마칠 때까지 만회골에 실패했다. 다이어의 롱패스 시도하는 공격 전개는 부정확했고 페리시치의 크로스도 아쉬웠다. 손흥민 역시 전반 37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0-1 상황으로 후반을 맞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스포르팅CP(포르투갈)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2승1무1패(승점 7)로 조 1위 상황에서 스포르팅과 경기했다. 이길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어 주전 모두 내세웠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공격 선봉에 섰고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선발이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케인의 패스를 통해 공격을 주도했다. 손흥민도 이반 페리시치와 호흡하며 스포르팅의 골문을 노렸다. 스포르팅은 파울리뉴와 트린캉, 마커스 에드워즈의 빠른 속도로 반격했다.
이들의 호흡이 서서히 맞아가던 전반 22분 눈 깜작할 사이에 선제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한 스포르팅은 에드워즈가 파울리뉴와 볼을 주고받은 뒤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낮게 깔아차 토트넘 골문 구석에 꽂았다.
에드워즈의 개인 기술과 슈팅력이 발군이었지만 무리하게 상대 선수를 따라나갔다가 큰 공간을 허용한 다이어의 수비 실패가 큰 문제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다이어의 전반 평점을 팀 최저 중 하나인 5.9로 정하면서 선제 실점의 판단을 꼬집었다.
토트넘은 전반을 마칠 때까지 만회골에 실패했다. 다이어의 롱패스 시도하는 공격 전개는 부정확했고 페리시치의 크로스도 아쉬웠다. 손흥민 역시 전반 37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0-1 상황으로 후반을 맞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